꾸준한 업데이트와 콘텐츠는 장수 게임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성장이 중요한 RPG 장르는 유저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성장 방식의 다각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국내 RPG 3대장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로스트아크 역시 연말을 맞아 로드맵으로 2023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공통적으로 성장에 중심에 두고 신규 지역, 보스, 캐릭터를 추가하며 스토리 확장에 중점을 주는 분위기다.업데이트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방향이나 키워드가 조금씩 다르다. 메이플스토리는 보스, 던전앤파이터는 던전, 로스트아크는 대륙 중심의 스토리가 예고됐으
스마일게이트가 주관한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가 16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버닝비버 2022’는 스마일게이트가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 게임 페스티벌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인디게임을 소개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포함한 총 80여 인디게임은 4층에 걸친 체험 공간에서 방문한 유저를 직접 맞이한다. 1층은 총 16종류 게임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는 ‘ver.0.0.1’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초기 버전 게임과 함께 개발자들이 게임을 만들 당시의 고민을 공유하는 영상과
펄어비스가 유저 간담회 ‘칼페온 연회’에서 신규 캐릭터 매구와 사막 지역의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매구는 검은사막 IP 최초의 쌍둥이 클래스이자 검은사막 모바일 오리지널 캐릭터로 13일 전세계 동시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주무기는 여우의 혼이 깃든 부적 ‘호령부’이며 비녀칼을 보조 무기로 사용한다. 매구는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출신으로 자연스럽게 동양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건곤감리’ 스킬은 한국적 색채를 담고 있으며 쌍둥이 동생 ‘우사’와 달리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준다.펄어비스의 김주형 P
출시 18주년을 맞은 마비노기가 2023년에도 유저들을 위한 변화를 이어간다.넥슨은 올해 마비노기에 각종 업데이트를 적용해 유저의 성장 격차 해소에 집중했다. 지난 6월 쇼케이스에서 소개한 ‘넥스트 스텝’은 성장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정체 구간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여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이끌었다.마비노기의 변화는 캐릭터를 넘어 아이템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육성을 갓 마친 유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던 장비 성장 시스템은 대폭 완화되며 개조 시스템도 한눈에 히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에르그 역시 모든 무기
해외 모바일게임들이 국내 점유율을 늘려가면서 ‘하프 애니버서리(반 주년)’ 이벤트가 서서히 자리잡는 분위기다.하프 애니버서리는 출시 6개월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사항을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해외 수집형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게임들도 도입하는 추세다.게임사들이 꾸준히 이벤트를 준비하는 이유는 시장의 경쟁 때문이다. 하프 애니버서리는 매년 출시되는 각종 모바일게임 가운데 유저들의 시선을 모으기 위한 이벤트에 가깝고 더 잦은 소통 창구로 유저 만족도를
1990년대를 배경으로 국내 상황과 기업의 이야기를 다각도로 풀어낸 ‘재벌집 막내아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주인공이 활동한 1990년대 후반은 외환 위기뿐만 아니라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설립되어 지금까지 사랑받는 게임을 발표한 시기다. 드라마에서 짧게 언급한 정부의 IT 정책은 초고속 인터넷을 기반으로 게임사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PC방과 e스포츠 문화도 태동하면서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인공이 흐뭇한 눈으로 분당을 둘러보던 1996년, 넥슨은 국내 최초
공포의 벽을 넘으면 짜릿한 액션이 보상으로 돌아옵니다.크래프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시작부터 끝까지 숨 막히는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둠에 잠긴 통로와 귀를 긁는 괴상한 소리에 앞으로 전진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죠. 조금씩 전진하다가 예상치 못한 습격을 받으면 육성으로 욕설이 튀어나오기도 합니다.비명을 지르고 욕설을 쏟아내도, 적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목표 지점에 도착하려면 무기를 휘둘러 적을 처치해야 하는데, 타격감과 각종 공격의 연계가 부드러운 모션으로 이어집니다. 동시에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방어와 회피, 반격을 이어가는
풍성한 대작들이 2022년의 마지막 달을 채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워해머 40,000:다크타이드는 우주 배경의 새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베일을 벗는 마블 미드나잇 선즈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아카도 관심을 모은다.스페이스 호러의 진수를 담은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2일 출시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스페이스'의 글렌 스코필드 사단과 크래프톤이 함께 개발한 게임으로 심리적인 공포와 액션성을 전면에 내세웠다.줄거리는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에 추락한 주인공 제이콥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가 게임은 물론, 게임 IP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를 속속 선보이며, 한국과 일본에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고 있다. 아트북, 공식굿즈, TCG, 콜라보카페 등 활발한 IP 확장에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넥슨게임즈는 일본 배급사 요스타, 만화 및 게임 관련 서적 전문 출판사 이치진샤와 협업으로 지난 10월 5일 블루 아카이브 공식 아트북을 출간했다. 공식 아트북은 블루 아카이브 일본 출시 1년의 다채로운 일러스트, 키 비주얼, 세계관 및 캐릭터 설정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의 13번째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라이엇게임즈는 12시즌 종료와 함께 시작한 프리시즌에서 미드와 바텀 라인의 영향력을 줄이고 비인기 포지션의 방향성을 조정했다. 이와 함께 ‘닷지’ 방지를 위한 밴픽 시스템 변화로 소통을 돕고 대대적으로 게임의 체질을 개선한다. 13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가장 인기 없는 포지션 ‘정글러’부터 시작된다. 정글 아이템은 이제 챔피언을 따라다니는 새로운 동료를 소환한다. 동료는 성장에 따라 진화하고 챔피언의 버프로 능력을 강
지스타 2022가 약 18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넥슨은 ‘귀환’을 슬로건으로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가지고 지스타에 참가했다. 주목할 부분은 4종의 시연작이다. 영상을 공개한 게임이 존재하지만 역대 넥슨의 라인업과 비교하면 4종은 상당히 적은 수다. 이는 2018년 넥슨의 변화 선언에 기반한 결과물로 볼 수 있다.2018년 넥슨은 근본적인 재미에 집중한 게임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당시 대부분의 유저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행사를 위한 멘트
지스타 2022가 약 18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위메이드는 올해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위믹스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꾸몄다. 게임 개발사의 입지를 강화하면서 블록체인 리딩 컴퍼니로서 긍정적 부분은 어필하는 방향이다.현장에서 공개된 나이트 크로우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엔진5의 화려한 그래픽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상위권의 인기게임들과 경쟁을 예고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를 시작으로 글로벌에서 블록체인 게임의 서비스에 집중
지스타 2022가 약 18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크래프톤은 올해 칼리스토 프로토콜, 문브레이커, 디펜스 더비 등의 신작들과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모바일 등으로 부스를 꾸몄다. 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게임은 출시를 앞두고 세계 첫 시연을 결정한 칼리스토 프로토콜이다. 12월 2일 정식 출시를 앞둔 게임의 최초 시연 기회는 게임쇼의 큰 매력으로 현장에서 짧지만 누구 보다 빨리 재미를 느껴볼 수 있었다.데드 스페이스로 알려진 글렌 스코필드 대표의 차기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사지가 절단되고 기괴한 생
지스타 2022가 약 18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카카오게임즈는 액션RPG ‘가디스오더’,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수집형RPG ‘에버소울’로 부스를 꾸몄다. 준비 중인 라인업에 PC게임도 존재하나 지스타에 2023년 출시가 가까워진 모바일게임 중심으로 시연 공간을 준비했다.카카오게임즈의 게임 사업은 꾸준히 장르적 다양성을 추구해왔다. 과거 배틀그라운드부터 최근 우마무스메까지 PC플랫폼과 서브컬쳐를 가리지 않고 서비스 해 왔다. MMORPG가 약점으로 언급된 시기도 있으나 1년 이상
지스타 2022가 약 18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를 비롯해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로 부스를 꾸몄다. 전반적인 부스 분위기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과거 모바일에 집중했던 라인업에 더해 PC게임의 비중을 늘렸다.국내를 비롯해 글로벌에서 PC게임의 중요도가 올라갔고 유저들의 관심도 많아진 만큼, 파라곤과 하이프스쿼드로 시장 확대를 노린다.넷마블은 최근 몇 년간 글로벌에 집중해 왔다. 라인업 구성과 전략이 글로벌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한국시간 21일 개막하며 역대 최고 전력으로 평가받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여부도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 24일 오후 10시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10시 아프리카 가나, 그리고 12월 3일 유럽 포르투갈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월드컵을 앞두고 넥슨은 피파온라인4에 누적된 감독모드 플레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예선전 승패 예측과 더불어 16강 진출을 위한 상대팀 전략법을 정리했다. 분석은 넥슨 연구조직 인텔리전스랩스의 피파 분석 부서에서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11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올해 18회를 맞이한 지스타 2022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1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4일 간 개최된다.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지스타를 함께 준비한 참가사 및 유관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지스타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11월 16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3월 정식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출시 첫날부터 1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8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로 호조의 시작을 알렸다. 원작의 게임성과 액션성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게임대상까지 손에 넣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지난 여정을 되짚었다.사전 다운로드 120만을 기록했으나 서비스 첫날 서버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넥슨의 사전 준비가 초반부터 빛났다. 넥슨은 100만 이상의
전략게임은 마을의 성장과 전투, 전쟁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콘텐츠들이 장점이다.엠게임의 루아는 이러한 전략게임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유지하면서 퍼즐 방식의 전투로 전략성과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에 게임을 플레이하기 시작하면 30분 이상의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혼자 즐길 거리와 함께 클랜의 협동 콘텐츠나 전쟁이 시작되면 손에서 게임을 떼기 어려운 수준이 된다.성장은 일반 전략게임처럼 영지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 건물을 만들어 자원이나 병력을 모아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구조다. 전략게임을 즐겨본 유저 입장에서 어렵지 않으
오버워치2의 돌격 영웅 ‘라마트라’의 스킬과 특징이 공개됐다.블리자드는 14일 간담회에서 오버워치2의 두 번째 시즌에 합류하는 영웅 ‘라마트라’를 소개했다. 라마트라는 11번째 돌격 영웅으로 형태를 바꾸며 원거리와 근접 공격을 사용하는 최초의 템포 탱커다.라마트라는 다재다능함을 지닌 독특한 유형의 돌격 영웅으로 오버워치2의 싱글 탱커 방식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옴닉 테러단체 널 섹터의 수장으로 앞으로의 이야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형태 변환(L-Shift)’은 라마트라의 특징을 담은 스킬로 옴닉 형태를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