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시리즈의 최신작 ‘이스X -노딕스-’(이하 이스X) PC버전의 환불 절차가 시작됐다. 게임을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없을 정도의 최적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출시된 이스X PC버전은 불안정한 최적화로 구매자들의 빈축을 샀다. 게임은 불규칙적으로 강제 종료됐고 불편한 키보드 설정은 재조정이 불가능했으며, 프레임은 4,000번대 그래픽 카드로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없었다. 이에 유통을 담당한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CLE)는 자사 공식 SNS로 미흡한 품질 관리에 사과하고 이스X를 스팀에서 구매한 유저
스팀이 덱 빌딩게임 축제를 개최하고 카드를 기반으로 덱을 구성하고 전략을 시험하는 덱 빌딩게임을 집중 조명한다.덱 빌딩게임 축제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되며 출시를 앞두고 체험판이 공개된 게임부터 오래전 출시되어 꾸준히 유저들의 사랑을 받은 게임까지 별도의 소개 페이지가 마련된다.축제에 맞춰 일부 게임의 할인과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최근 덱 빌딩게임 돌풍을 일으킨 발라트로는 10%, 핀볼에 로그라이크를 더한 페글린은 30%, 심리적 공포를 더한 인스크립션은 50% 할인이 적용되며 네오위즈의 영웅 모집은 축제 참가와 동시에 신
라이엇게임즈가 25일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결승전 현장에서 24번째 신규 요원 클로브를 공개했다.클로브는 죽음을 극복하는 능력을 보유한 전략가 요원으로 사망 후 연막 스킬을 사용하거나 부활할 수 있어 기존 전략가보다 한층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공격적인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에 타격대로 활용할 여지가 충분한데, ‘간섭(E)’은 파편을 던져 일정 범위 내 적을 부패 상태로 만들고 ‘활력 회복(C)’은 피해를 주거나 처치한 적의 생명력을 흡수해 이동 속도를 올리고 일시적으로 체력을 증가시킨다.궁
마비노기 영웅전의 디렉터이자 소설 하얀 로냐프 강을 집필한 이상균 디렉터가 네오위즈로 둥지를 옮긴다.이상균 디렉터는 1세대 장르 소설 명작 하얀 로냐프 강을 집필한 소설가로 마비노기 영웅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첫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스마일게이트에서 포커스 온 유, 로건: 씨프 인 더 캐슬, 크로스 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같은 VR게임 개발을 총괄한 바 있다.그는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 합류해 액션 중심의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단순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액션, 슈팅, 어드벤처 등 여러 장르에서 개발을 이어온 만큼
파이널판타지14의 새로운 확장팩 ‘황금의 유산’ 출시일이 7월 2일로 확정됐다.스퀘어에닉스는 24일 PAX EAST에서 파이널판타지14 황금의 유산의 공식 출시, 가격, 권장 사양, 컬렉터스 에디션 정보를 공개했다. 사전구매자를 위한 얼리억세스는 6월 28일부터 시작되며 7월 2일 정식출시 된다.행사를 시작하며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는 “올해 파이널판타지14의 공식 계정이 3천만을 기록했다. 유저들 덕분에 믿을 수 없는 수치를 기록하게 되었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약 20년의 파이널판타지14의 서비스를 돌아보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
넷마블의 신작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연대기)가 오는 4월 24일 출시된다. 넷마블은 22일 아스달연대기 공식 유튜브로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개발 총괄 PD, 정승환 사업본부장이 출시 일정을 비롯한 게임 관련 정보를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아스달연대기는 동명의 드라마 IP를 활용한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 개의 세력간 전쟁을 RvR 콘텐츠로 그려냈다. 소수의 상위 연맹이 전쟁을 주도하는 기존 MMORPG와 달리, 아스달연대기의 세력전은 모든 연맹원의 협력을 요구한다. 중소규모 연맹이 퀘스트를 해결하
캡콤이 신작 오픈월드 액션 게임 드래곤즈 도그마2의 실행 오류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출시된 드래곤즈 도그마2는 실행 시 튕김, 프레임 다운 등의 문제로 현재 스팀에서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유료 DLC의 경우 싱글 플레이 게임임에도 외형 변경권을 비롯한 편의성, 치장용 아이템을 별도로 판매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캡콤은 22일 스팀 커뮤니티로 향후 개선 방향과 DLC에 대해 설명했다. 튕김, 프레임 드랍 문제는 조사를 진행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수정 패치를 배포할 예정이다. 전신의 비술,
네오위즈의 산나비 굿즈 펀딩이 후원율 10,000%를 달성하며 후원 금액 10억 원을 돌파했다.산나비는 지난해 PC와 닌텐도 스위치에 정식 출시된 2D 액션 플랫포머게임으로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7일 공식 굿즈 펀딩을 시작한 바 있다.이번 펀딩은 시작 2시간 만에 1,200%의 후원율을 달성하며 산나비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는데, 특히 게임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공된 ‘철호패’가 별도의 후원 물품으로 포함되며 5,000명 이상의 예약자가 발생할 정도로 끊임없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산나비 굿즈 펀딩은 유저들의 요청으로 시
카카오게임즈가 얼리엑세스 시작을 앞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패스 오브 엑자일2는 핵 앤 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으로 올해 얼리엑세스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체 직업 12종 중 7종, 스킬 커스텀 시스템, 장비 예시를 확인할 수 있다.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는 직업은 워리어, 레인저, 헌트리스, 소서리스, 머서너리, 몽크, 드루이드 7종이다. 아이템 역시 일부 확인할 수 있는데, 고유 장비 ‘화염의 망토 실크로브’가 공개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패스 오브 엑자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표시 의무화가 22일부터 시작됐다.게임사들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표시 법률 개정안에 맞춰 기존 확률 아이템 정보에 더해 별도의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기존 게임에서 사용된 모든 유료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넥슨은 확률 정보 공개 페이지 넥슨 나우에 대표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확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넥슨 나우는 기존 공개된 잠재 능력 및 어빌리티 설정 확률뿐만 아니라 치장성, 펫, 스타포스, 스페셜 이벤트, 뷰티 아이템까지 확률이 적용된 모든 아이템의 확률과 실제 결과를 실시간으로
로스트아크가 총상금 5,500만 원 규모의 ‘2024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2024 아트 공모전은 다섯 번째를 맞이한 로스트아크의 아트 공모전으로 게임 속 직업 아바타 전사(남, 여), 무도가(남, 여), 헌터(남, 여), 마법사, 암살자, 스페셜리스트 9개 분야와 탈 것, 펫을 포함해 총 11개 분야에서 진행된다.작품 응모는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 출품작이 선정된다. 이후 유저들은 마음에 드는 작품에 ‘좋아요’를 표시할 수 있으며 유저들의 투표로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최종 수상작은 5월
디아블로4가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해 아이템 체계에 변화를 준다.블리자드는 21일 디아블로4 개발자들의 개발 방향성을 들어볼 수 있는 ‘모닥불 대화’를 개최하고 네 번째 시즌에 적용될 아이템 체계 개편, 편의성 개선, 추가 콘텐츠를 소개했다.다음 시즌은 아이템에 대대적인 변화가 적용된다. 아이템 속성은 기존과 달리 조건 없이 적용되며 상급 속성이 추가되어 아이템 획득 기대치를 높인다. 공격 대미지 상승같이 무기에 불필요하게 중복되는 어픽스의 종류 역시 줄어들고 의미 없이 상반되는 스킬이 한 아이템에 같이 등장하는 모습도 사라진다.세계
개발자의 우익 사상으로 논란을 일으킨 라이즈 오브 더 로닌이 출시 전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다.라이즈 오브 더 로닌은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인왕, 와룡: 플론 다이너스티를 개발한 팀 닌자의 신작으로 주목받았으나 개발사의 우익 인사 미화 논란이 불거지며 국내 출시가 불발된 바 있다.부적절한 논란과 달리 게임을 미리 경험한 해외 매체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다. 팀 닌자 특유의 전투 스타일은 유지됐으나 스토리, 오픈월드, 게임플레이가 전체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받은 것. 게임의 오픈크리틱 점수는 75점을 유지 중이다.라이
넥슨이 MMORPG의 핵심인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강화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아이디어가 가장 먼저 적용될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 플래그십 타이틀 ‘메이플스토리N’이다. 넥슨은 GDC 2024에서 ‘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이란 주제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비전과 메이플스토리N의 개발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메이플스토리N에 새로운 시도를 적용한 배경에는 MMORPG의 태생적 한계가 있다. 일반적인 MMORPG는 아이템이 무한히 생성되는 구조상, 유저수가 늘어날수록 보상의 경험을 유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신규 게임 모드 약탈폭풍이 추가됐다.약탈폭풍은 배틀로얄에서 영향을 받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초의 게임 모드로 점점 좁아지는 아라시 고원에서 다른 생존자를 물리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때까지 최후의 전투를 펼친다.인터페이스와 플레이 방식은 기존 게임과 크게 다른데, 스킬은 기본 공격을 포함해 총 6개의 단축키만 사용할 수 있으며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보물상자를 열어 직접 획득하고 레벨을 올려야 한다.약탈폭풍은 별도의 패스가 존재하며 배틀넷의 모든 계정의 진행 상황이 공유된다. 또 용군단과 클래식을 즐기는 모든
라이엇게임즈가 2019년 첫 공개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IP 기반 MMORPG 개발을 전면 재설정하기로 결정했다. 라이엇게임즈 마크 메릴 공동 창립자는 21일 개인 SNS로 신작 MMORPG의 개발 상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LoL 서비스 10주년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MMORPG는 ‘유령게’ 그렉 스트리트가 총괄 PD를 맡으며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해 그렉 스트리트의 퇴사 이후로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마크 메릴은 “많은 고민과 논의 끝에 프로젝트의 방향을 재설정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현존하는 게임
세가가 진 여신전생5: 벤젠스 출시 일정을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로 조정했다. 진 여신전생5: 벤젠스는 전작의 모든 스토리와 함께 그에 버금가는 새로운 루트, 시스템 개선을 포함한 확장팩이다. 유저는 시작과 함께 오리지널 루트인 창세의 여신편과 새로운 루트 복수의 여신편 중 하나를 선택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세가는 21일 진 여신전생:5: 벤젠스 스팀 페이지로 출시 일정 변경에 따른 변화를 설명했다. 출시일이 종전의 일정보다 일주일 당겨짐에 따라 예약 구매자들의 게임 배포 일정도 14일로 통일됐다. 한편 진 여신전생5:
엔픽셀의 신작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가 GDC 2024 현장에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엔픽셀의 자회사 크로노 스튜디오 배봉건 대표는 21일 GDC 2024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에 참석해 신작의 세계관,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PC, PS5, XSX/S 플랫폼으로 출시될 오픈월드 MMORPG로,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판타지 세계관 속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현장에서 소개된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오픈월드와 액션이다. 언리얼엔진의 데이터 레이어 기능을 활용해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개발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신작 프로젝트 버즈아이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버즈아이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배경인 블랙 아이언 교도소에서 진행되는 로그라이크 액션 슈팅게임이다. 블랙 아이언 교도소는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위치한 교도소로, 바이오파지 초 진화 바이러스의 실험체 수급을 목적으로 지어졌다. 영상으로 짧게 공개된 프로젝트 버즈아이는 북미 카툰풍 그래픽, 빠른 공격 및 회피 속도, 라이벌의 탈출을 방해하는 요소, 죽었을 때 괴물로 변한 자신의 시체와 만나는 변수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스트라이킹
3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공포게임 ‘어둠 속에 나 홀로’가 리뷰어들의 혹평을 받고 있다. 어둠 속에 나 홀로는 바이오 하자드와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 영향을 준 게임으로 소마, 암네시아: 더 다크디센트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미카엘 헤드버그, 만화가 가이 데이비스가 제작에 참여하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게임을 앞서 플레이해본 해외 매체들은 신작의 완성도에 혹평을 내렸다. 현재 어둠 속에 나 홀로는 83개 리뷰가 집계된 오픈크리틱에서 톱 크리틱 애버리지 61점을 기록하며 위크 등급을 기록 중이다. 대다수 해외 매체들은 게임의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