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에서 개발 중인 디아블로4의 근황이 공개됐다. 블리자드 루이스 바리가 디렉터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디아블로4 분기별 업데이트 2020년 12월’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은 기술 트리와 능력치, 아이템 개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장 먼저 언급된 내용은 능력치 관련 피드백이다. 디아블로4 데모 버전 공개 이후, 아이템이 캐릭터에 미치는 영향력과 천사력, 악마력으로 불리는 능력치 명칭 등에 대한 다수의 의견이 접수됐다. 블리자드는 “아이템이 캐릭터 위력을 좌우하는 정도가 너무 심하다는 피드백에 동의한다. 처
리니지2M이 한국 모바일게임 중 올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으로 집계됐다.모바일 분석플랫폼 앱애니는 14일 '2020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결산'을 발표했다. 2020년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은 총 530억회 다운로드, 810억달러(약 88조원)의 소비자 지출로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한국 매출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2위는 리니지M이 차지했다.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 넥슨의 V4가 뒤를 이었다. 다운로드 순위는 어몽어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모바일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헌 의원이 15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2006년 제정된 게임산업진흥법은 이후 급변하는 게임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지원책이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법 전부개정안 초안을 만들어 지난 2월 18일 대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이상헌 의원이 발의한 전부개정안은 현행 제7장 제48조에서 제8장 제92조로 그 내용이 대폭 늘어나고 세밀해졌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수십 차례 협의를 거쳐 내용을 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주요 내용으로 등급분류 절차 간소화,
강한 추억을 가진 만큼,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트릭스터M이 16일 0시 사전 캐릭터와 컴퍼니 생성을 시작한다. 총 60개 서버가 준비되고, 수용 인원이 초과한 서버는 조기 마감되기 때문에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 컴퍼니 최대 인원수는 20명이다.원작 트릭스터는 드릴로 아이템을 발굴하는 시스템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및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던 MMORPG다. 트릭스터M은 엔씨 고유의 기술력과 관리 노하우가 접목된다. 출시를 앞두고 큰 기대감이 쏠리는 현상은 자연스럽다.모바일 플랫폼과 게임 트렌드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불법 베팅 사이트와 관련된 랭크게임 고의 패배 행위에 칼을 빼들었다. 라이엇게임즈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로 해당 문제의 조사 결과와 조치 내용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일부 해외 유저들은 중국 불법 베팅사이트와 연계, LCK 선수들의 랭크 게임 결과에 고의적으로 개입하고 이 과정에서 국내 서버 계정을 도용했다.이에 해외 도용이 의심되는 계정을 검수하고 비활성화했으며, 해외 유저들이 사용하는 비인가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차단했다. 또한 선수들이 고의 패배를 즉시 신고하는 핫라인을 설치해,
검은사막의 신규 클래스 노바가 PC와 모바일,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 업데이트된다.칼페ON 연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노바는 고대수(古代樹) 크투란의 힘이 깃든 방패인 크라툼과 철퇴 샛별을 휘두르는 캐릭터로, 공화정 출범과 함께 역사에서 지워졌던 칼페온의 마지막 왕녀다.전신을 가리는 크기의 거대한 방패로 견고한 성채처럼 버티거나 뾰족한 철퇴로 적들을 짓뭉개 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또한 노바의 방패에는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가시 친위대의 영령이 깃들어 있다. 이를 이용하면 거대 방패 뒤에서 자신을 방어하면서, 친위대에 명령을 내려 공격
검은사막 모바일이 게임성 강화를 위해 3번째 페이즈에 돌입했다.펄어비스 김창욱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실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그동안 두 번의 페이즈 변화가 있었다. 첫 페이즈는 게임의 완성도 확보였으며, 두 번째는 게임의 확장이었다. 이제 게임성 강화란 세 번째 페이즈로 넘어가는 중이다.”라며 큰 틀의 변화를 예고했다.게임성 강화의 일환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에 존재하는 월드경영, 라모네스 전장, 영광의 길, 토벌, 대사막 등의 메인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전달하는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김 총괄실장은 이를 위해 2가지
검은사막의 2021년 청사진이 공개됐다.펄어비스는 12일, 글로벌 온라인 간담회 ‘칼페ON 연회’를 개최하고 검은사막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펄어비스 장제석 게임디자인 실장은 “올해 여러 업데이트를 했는데 PvP 콘텐츠의 추가나 개선이 부족했던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PvP 콘텐츠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새롭게 추가되는 PvP 콘텐츠는 주 서버 시스템과 서버 경쟁전이다. 주 서버 시스템을 활용하면, 침공 주간을 활용해 한 달 혹은 두 달에 한 번씩 다른 서버를 공격할 수 있다. 다른 서버
미르4가 PC버전의 다계정 플레이를 지원한다.이를 활용하면 하나의 PC에서 서로 다른 2개의 계정을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다. 단, 동일한 계정으로 동시 실행은 불가능하다.위메이드 관계자는 “유저들의 기호에 맞게 하나 또는 두 개의 계정으로 미르4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미르4 런처 Dual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존 런처는 2개의 PC버전을 실행할 수 없어 다계정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라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만약, 업데이트 후에도 실행이 불가능하면 기존 PC 런처를 완전히 삭제하고 재설치해야 한다.
라이엇게임즈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가 ‘몰락한 왕: 리그오브레전드 이야기’(이하 몰락한 왕)의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몰락한 왕은 베틀 체이서: 나이트워와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의 개발사 에어쉽 신디케이트가 개발 중인 싱글 플레이 턴제 RPG로, 리그오브레전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룬테라 세계관의 이야기를 그린다. 라이엇 포지는 11일, 공식 SNS로 일정을 연기한 이유와 몰락한 왕의 개발 현황을 담은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몰락한 왕은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차세대 콘솔기기로 2021년
너티독의 콘솔게임,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이하 라오어2)가 더 게임 어워드 2020(이하 TGA 2020)에서 GOTY(Game of the year)를 포함한 총 7개 부문을 석권했다. TGA 2020은 한 해를 빛낸 게임들과 미공개 신작 등을 소개하는 북미 최대의 게임 시상식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 일본 도쿄에서 삼원 온라인 중계로 수상작을 발표했다. 라스트오브어스2는 GOTY와 최고의 게임 제작(Best Game Direction), 최고의 각본(Best Narrative),
레프트4데드 시리즈 개발사 터틀락 스튜디오가 좀비 슈팅 게임 ‘백4블러드(Back 4 Blood)’의 출시일정과 시네마틱 트레일러, 게임 플레이 영상을 더 게임 어워드 2020에서 공개했다. 백4블러드는 레프트4데드와 마찬가지로 4명의 유저가 모여, 좀비가 창궐한 도시를 탈출하는 게임이다. 게임은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라이플과 화염병, 야구방망이 등의 무기와 특수 능력의 좀비들이 등장한다. 터틀락 스튜디오 창립자인 크리스 애슈톤 디렉터는 “오랫동안 개발했던 결과물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어 놀랍다”라며 “유저들에게 기존의 것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안드로이드에서 지원 중인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2021년부터 PC와 iOS까지 확대한다.MS는 9일, 공식 홈페이지에 “엑스박스 앱 및 브라우저를 활용해 PC와 iOS에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모든 유저에게 원활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라며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확장 계획을 공개했다.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은 지난 9월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xCloud)란 이름으로 베타서비스된 바 있으며, 현재 게임패스에 포함돼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유저들이 무료로 이용
사이버펑크 2077이 10일 출시와 함께 스팀 동시접속자 100만명을 기록했다.사이버펑크 2077 콘솔 버전은 한국시각 10일 0시, PC 버전은 오전 9시 출시됐다. 오전 기준 스팀 세계 접속자 수는 최대 1,003,264명으로, 멀티플레이가 없는 패키지게임 중 이례적인 기록이다. 9시 정각 접속 폭주로 인해 스팀 서버가 한순간 마비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개발사 CD프로젝트레드(CDPR)가 보유한 스토어 GOG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의 마켓 기록은 제외된 수치로, 실제 PC 플랫폼 첫날 판매량 및 접속량은 더
스팀이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2020’을 기념해 특별 할인을 시작했다.‘스파이크 비디오 게임 어워드’란 이름으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개최된 TGA는, 2014년 명칭 변경 이후 해마다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계자와 유저들이 주목하는 행사다.올해 행사에는 국내 게임사 펄어비스가 참석해 개발 중인 콘솔게임, 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팀은 더 게임 어워드 개막을 기념해 9일부터 14일까지 수상 후보작 및 기타 추천 타이틀의 한정 할인을 진행한다. 할인
유비소프트가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 버전 출시를 연기했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 버전은 2003년 출시된 원작을 새로운 그래픽과 액션으로 재구성한 게임으로, 지난 9월 유비소프트 포워드에서 최초 공개됐다. 유비소프트는 해당 게임을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차세대 콘솔 플랫폼으로 2021년 1월 21일 출시할 예정이었다. 유비소프트는 9일, 공식 SNS로 새로운 출시 일정과 개발팀이 밝힌 연기 사유를 공개했다. 바뀐 출시일은 기존 일정에 비해 2개월가량 늦어진 2021년 3월 18일이다
텐센트가 한국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나선다. 텐센트의 자회사 텐센트클라우드는 9일 개최한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에서, 한국 서울 지역에 두번째 클라우드 가용영역(리전)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텐센트클라우드 글로벌 가용영역 중 58번째다.포슈 영 텐센트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은 "한국 고객들이 견고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들의 장기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게임, 전자상거래,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킹덤이 사전예약 100만명을 돌파했다.4일부터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 쿠키런: 킹덤은 3일 만에 60만명, 5일 만에 100만명을 기록했다. 사전예약과 함께 공개한 애니메이션 트레일러 영상에도 글로벌 합산 2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쿠키런: 킹덤은 전세계 1억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쿠키런 IP 기반 신작이다. 한층 확장된 쿠키들의 세계에서 모험과 전투를 펼치는 캐릭터 수집형 RPG로, 오븐을 탈출한 쿠키들이 함께 힘을 모아 왕국을 건설하고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내용을 다룬
사이버펑크 2077의 개발사 CDPR이 게임 출시를 앞두고 발생한 버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이버펑크 2077은 근미래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그린 오픈월드 RPG로, 2020년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CDPR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일을 3차례에 걸쳐 연기했으며, 출시 이후 대규모 데이원 패치를 예고했다. 문제는 해외 웹진의 리뷰가 공개되면서다. 다수의 웹진은 방대한 오픈월드와 퀘스트, 캐릭터들의 개성을 게임의 장점으로 꼽으며 높은 평가를 내렸지만 수많은 버그가 몰입을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CDPR
파이널판타지14 5.3 패치, 크리스탈의 잔광 한국판이 1월 12일 업데이트된다.액토즈소프트는 7일 레터라이브 38회를 개최하고 크리스탈의 잔광 한국판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업데이트와 함께 무료 체험레벨이 35레벨에서 60레벨로 확장된다.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와 홍련의 해방자 60레벨 퀘스트인 '랄거의 부적'까지 무료로 진행 가능하다. 던전 체험과 함께 모든 클래스와 잡, 생활직업 역시 60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다. 크리스탈의 잔광은 인스턴스 던전 '노르브란트'를 시작으로 역대급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