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6 차기 신규 캐릭터 고우키가 등장했다.

캡콤은 12일 자사 타이틀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개하는 캡콤 하이라이트 방송에서 스트리트파이터6 고우키의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고우키는 라시드, 아키, 에드에 이어 출시되는 마지막 Year 1 패스 캐릭터다. 

고우키는 류, 켄과 함께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로 손꼽힌다. 강력한 힘을 갈망한 나머지 자신의 스승을 살해한 캐릭터인 만큼 이전 시리즈에서 최종보스로 등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나카야마 타카유키 디렉터는 “스트리트파이터6는 전작에서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설정인 만큼, 새로운 고우키는 이전보다 관록을 더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라며 “근육의 느낌도 불상이나 동물들을 많이 참고해서 멋있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고우키는 업데이트 이후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월드 투어에서 스승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유저는 옥염도를 방문해 고우키의 제자가 되어 대표 기술들을 배울 수 있다. 

캡콤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고우키의 업데이트 일정과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캡콤 프로투어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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