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드 스타즈’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가 네오위즈로 합류했다.
네오위즈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승호 디렉터 영입 소식과 신규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진 디렉터는 P의 거짓을 개발한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스토리텔링 기반의 IP 발굴, PC, 콘솔 중심의 신작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진 디렉터는 방탈출 추리게임 ‘밀실탈출 검은방’ 시리즈, 미스테리 어드벤처 ‘회색도시’ 시리즈의 시나리오,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2021년 11월 출시한 베리드 스타즈는 출시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기술창작상 기획, 시나리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성준 ROUND8 스튜디오장은 “이번 영입을 통해 게임 개발력과 시나리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진 디렉터와 P의 거짓을 탄생시킨 라운드8 스튜디오 간 시너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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