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퍼스트 버서커: 카잔 공식 유튜브
▲ 출처: 퍼스트 버서커: 카잔 공식 유튜브

던전앤파이터 IP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FGT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카잔은 던파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잡은 PC, 콘솔 게임으로 지난 12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인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했다. 네오플은 던파 세계관의 핵심 인물인 카잔의 시점에서 하드코어한 액션을 즐기는 게임성을 토대로 IP 확장에 나선다.

특히 펠로스 제국 대장군인 카잔의 배경 서사는 던파 유저 사이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스토리 중 하나다. 카잔은 인게임 설정상에서만 언급됐던 주인공의 이야기를 스탠드얼론 게임으로 풀어내, 원작 던파 유저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이사는 “카잔은 네오플이 앞으로 던파 IP를 활용해 풀어낼 이야기의 첫 발걸음이다”라며 “강력한 액션성과 도전적인 플레이, 그리고 대장군 카잔의 서사가 결합된 모습으로 준비 중이니 앞으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퍼스트 버서커: 카잔 FGT 현장 출처: 넥슨
▲ 퍼스트 버서커: 카잔 FGT 현장 출처: 넥슨

실제로 트레일러 공개 이후 진행한 첫 소규모 FGT에서 테스터들은 스토리와 인게임 콘텐츠에 호평을 내렸다. 액션 게임 선호도, 플레이타임을 검증해 선정한 24명의 테스터는 3일간 하루 8시간씩 게임을 플레이해 액션, 전투, 난도, 아트 등 총 6개 항목을 집중 검증했다. 

테스터들의 선택을 받은 부분은 보스전 파트였다. FGT 인포그래픽 자료에 따르면 테스터 전원이 카잔의 액션과 타격감에 만점 가까운 점수를 줬다. 아트 스타일, 퀄리티 및 디테일, 배경음악, 음향효과 만족도를 묻는 항복에서도 80%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 출처: 넥슨
▲ 출처: 넥슨
▲ 출처: 넥슨
▲ 출처: 넥슨

한편 넥슨과 네오플은 이번 FGT로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던파 세계관을 고퀄리티 액션과 디테일한 스토리로 엮어 상세히 풀어내, 던파 유니버스의 확장을 노리겠다는 비전을 분명히했다. 

네오플 이준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FGT는 카잔의 플레이 버전에 대한 유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완성도를 높여서 기대치에 맞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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