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기대하는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뱀파이어와 맞서는 오픈월드 루트슈터 레드폴과 벌써부터 GOTY가 언급되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의 출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도 대기 중으로, 과거의 추억을 온라인으로 느낄 수 있는 퍼즐보블 에브리버블, 감시 카메라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살펴보며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두 낫 피드 더 몽키즈 2099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예고편부터 팬들을 설레게 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5월 12일 출시된다.

게임은 전작에 이어 재건 중인 하이랄 지역에서 다시 한 번 모험을 펼치며 하늘섬과 지하, 동굴로 무대가 확장된다. 게임의 핵심 테마는 ‘날아라, 만들어라, 이어가라’로 울트라 핸드와 수천 년 전 멸망한 조나우족의 유물을 활용하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조나우족의 유물은 단순 공격이나 방어 용도를 넘어 자유롭게 활용된다. 방패에 로켓 엔진 형태로 바꾼 유물을 부착해 하늘을 날아가거나 중력 감소로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으며 레이저 조사, 물 구체 생성 같은 기능으로 더욱 다채로운 모험이 이어질 전망이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5월 12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게임 테마가 적용된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휴대용 케이스가 예약판매 중이다.

<레드폴>
사연을 가진 네 영웅이 뱀파이어와 맞서며 섬의 비밀을 파헤치는 오픈월드 루트슈터 ‘레드폴’이 5월 2일 출시된다.

게임의 무대 레드폴은 초라한 관광 명소와 숙박 시설이 가득한 작은 섬으로 인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탄생한 뱀파이어 무리와 그를 따르는 광신도, 과학 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섬에 들어온 민간군사기업 벨웨더가 위협을 가한다.

유저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섬을 헤매며, 두 그룹의 전쟁을 유도하고 뱀파이어의 비밀을 찾게 된다. 주인공 4인은 적을 상대하기 위한 특수 능력을 지니며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아이템을 획득할수록 점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레드폴은 5월 2일 PC와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게임 패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플레이가 지원된다.

<퍼즐보블 에브리버블>
추억의 게임 퍼즐보블이 최대 4인의 온라인 매치를 지원하는 신작 ‘퍼즐보블 에브리버블’로 돌아온다.

게임은 버블보블의 가장 성공한 외전 퍼즐보블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버블을 멈추지 못하는 미니룬을 구하기 위해 버블룬, 보블룬, 쿠루룬, 코로론이 레인보우 아일랜드를 여행하며 문제를 해결한다.

스토리와 함께 최대 4명이 협력하는 퍼즐 모드가 지원되며 1대1 및 2대2로 유저끼리 대결을 펼치는 대전 모드를 만나볼 수 있다. 스페이스 인베이더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퍼즐보블대인베이더도 추가될 예정이다.

퍼즐보블 에브리버블은 5월 24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일반 버전과 함께 추억의 BGM이 담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첨부 패키지가 동시 판매된다.

<두 낫 피드 더 몽키즈 2099>
감시 카메라로 다른 사람들을 지켜보고 그들의 인생을 조작할 수 있다. 마치 원숭이처럼. 단, 그들에게 걸리는 순간 목숨은 보장하지 못한다.

두 낫 피드 더 몽키즈는 2019년 공개된 인디게임으로 모니터를 넘어 살펴보는 인간 군상과 행동에 따라 변하는 엔딩이 호평을 받으며 ‘매우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게임은 2099년을 배경으로 외계인의 기술을 획득해 은하계 전역으로 퍼져나간 인간들의 삶을 살펴보는 방식이다. 정보를 탈취하거나 위협을 가할 수 있으며 문에 작은 창을 달아 집에 찾아온 인물을 확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선택지가 늘었다.

영장류 관찰 동호회의 활동을 담은 두 낫 피드 더 몽키즈 2099는 5월 25일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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