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MMORPG ‘파천일검 모바일’이 11월 30일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정식출시 됐다.

파천일검 모바일은 2002년 만화책으로 출시되어 온라인에서 4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무협 IP ‘파천일검’을 소재로 개발된 MMORPG다. 게임은 원작의 IP와 특징을 최신 그래픽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구성했으며, 스토리를 이끄는 주인공들과 전투 직업을 재현했다.

등장 캐릭터는 총 7종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건곤의 힘을 지닌 무학기재 ‘일검’, 맹렬한 이화신공이 장기인 ‘수아’, 진뢰신공이란 기술로 적을 혼비백산시킬 ‘엄지’, 순풍신공으로 민첩한 공격이 특기인 ‘지로’, 남궁세가의 귀족 출신 ‘남궁’, 공격과 방어 모두에 능한 ‘운정’, 도끼로 폭발적인 위력을 선보이는 ‘일신’으로 원작 파천일검의 주인공과 7대 직업이 모바일로 재현됐다.


이 중 남궁과 일신은 전직 이후 사용할 수 있어 정식출시 직후 선택 가능한 직업은 5종이다. 직업을 선택하기 전에 난이도, 사거리, 공격 등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유저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파천일검 모바일은 원터치 퀘스트 진행과 스킬 기반의 화려한 전투를 지원한다. 좌측의 목표를 클릭하면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거나 전투가 자동적으로 진행된다. 게임 초반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하면 가이드가 존재해, 어렵지 않게 파천일검 모바일의 시스템을 습득하면서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협 기반의 게임이기에 파천일검 모바일은 화려한 스킬 중심의 전투가 펼쳐진다. 스킬쿨이 길지 않아 여러 무공을 빠르게 사용하며 보스를 공략하거나 다수의 유저들이 모여서 함께 즐기는 콘텐츠에서 직업별로 가진 스킬들의 화려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성장은 상당히 빠르게 이뤄지는 편이다. 파천일검 모바일의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보스쟁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캐릭터가 30레벨이 되어야 하는데, 게임을 시작하고 1~2시간 정도면 무리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보스쟁탈은 PvE와 PvP가 혼합되어 다수의 유저들과 경쟁하며 아이템을 획득하는 경쟁 콘텐츠 중 하나다.

본격적인 게임은 30레벨 이후로 펼쳐진다. 경험치 던전이나 재화, 합성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을 공략하거나 일일 퀘스트와 같은 목표로 게임을 즐겨도 된다. 퀘스트는 메인과 서브로 나뉘는데, 빠른 성장을 위해 지역별로 존재하는 서브 퀘스트를 함께 클리어하는 것이 성장에 효율적이다.


파티 던전도 존재해 혼자 공략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다른 유저들과 함께 협동할 수 있다. 매칭은 자동으로 이뤄지며 파티원이 부족할 경우 혼자서도 공략은 가능하다. 40레벨에 가까워지면 원작에 등장했던 다른 행성으로 이동이 가능해 다양한 공간에서 전투가 이뤄진다. 

캐릭터를 꾸미는 아이템도 존재한다. 다양한 스타일의 꾸미기 아이템과 캐릭터 이동을 보여주는 발자국 등 전투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외형을 화려하게 바꾸는 아이템으로 개성을 돋보이게 만들 수 있다.

유원게임은 유저들이 30레벨과 주요 콘텐츠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성장을 돕는다. 때문에 초반에 과금이 강제되지 않으며 파천일검 모바일의 주요 퀘스트까지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2번의 테스트로 서버의 안정성과 주요 퀘스트 동선, 핵심 콘텐츠 등을 점검하면서 국내 서비스를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유원게임은 파천일검 모바일의 정식출시를 기념해 공식카페 가입 및 댓글 이벤트를 비롯해 레벨에 아이템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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