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양대인 전 감독이 담원 기아로 돌아왔다.
담원 기아는 29일 공식 SNS에 양대인 전 감독이 전력분석관으로서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올해 T1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양대인 전 감독은 15일, 갑작스러운 계약 종료로 팀과 이별한 후 새로운 팀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해 담원 기아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양대인 전 감독은 ‘제파’ 이재민과 함께, 팀을 2020 LCK 서머시즌 우승, 2020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담원 기아는 “서로 간의 시너지를 일으키며 더 발전해 나갈 양대인 분석관과 팀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송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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