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로디언 간판 주인공들의 대난투가 펼쳐집니다.

니켈로디언은 13일 니켈로디언 올스타 브롤(Nickelodeon All-Star Brawl)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하고, 올해 가을 게임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사 IP의 유명 캐릭터들이 모여 승부를 벌이는 캐주얼 대난투 액션게임입니다.

니켈로디언은 글로벌 최대 키즈 채널로 꼽힙니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비롯해 닌자거북이 에볼루션, 엘빈과 슈퍼밴드,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등 전세계 아동 시청자들이 열광했던 애니메이션을 방영해왔죠. 

니켈로디언 올스타 브롤은 닌텐도 스위치, PS와 Xbox 전세대 및 차세대 플랫폼에서 모두 출시됩니다. PC버전 역시 개발 중입니다.

'한국어 더빙+휴대 플레이' 코만도스2 HD 리마스터 닌텐도 스위치판, 8월 5일 출시

20년 전 유저들의 두뇌를 풀가동하게 만든 잠입 전술게임, 코만더스2가 닌텐도 스위치에 HD 리마스터로 출시됩니다. 

파이로 스튜디오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게임의 교과서인 코만도스2를 HD로 리마스터한 버전입니다. 조작 및 UI, 튜토리얼 등 많은 부분을 현 시대에 맞는 HD로 개선했고, 자막은 물론 음성까지 한국어로 지원합니다.

코만도스2는 그린베레, 저격병, 공병, 도둑 등 요원들의 갱성을 최대한 활용한 전술 플레이가 특징입니다. 소음으로 경비병을 유도하고 암살하거나, 적군의 옷을 훔쳐서 몰래 잠입하고 내부를 교란하는 등 자유로운 방법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코만도스2 HD 리마스터는 2020년 스팀과 거치형 콘솔로 먼저 출시됐는데요. 차분하게 해야 하는 게임인 만큼 휴대기기로 즐기는 맛은 색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일은 8월 5일, 가격은 3만 3천원입니다.

'3억 3천만번의 결투' 고스트 오브 쓰시마, 1년간의 기록 공개

플레이스테이션 코리아가 고스트 오브 쓰시마 1주년을 맞이해 유저들의 누적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사커펀치에서 개발해 2020년 7월 PS4로 출시한 오픈월드 액션RPG입니다. 흥미로운 전투와 탐험, 아름다운 아트워크로 이목을 끌었죠. 예상을 뛰어넘고 판매량 650만장을 넘기면서 작년 소니 최고의 독점 타이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유저들은 1년 동안 6억 7,920만회의 맞대결과 3억 3,310만번의 결투를 치렀습니다. 말을 타고 있었던 시간을 합치면 4,241년, 여우를 쓰다듬은 횟수는 5,563회에 달하죠. 그밖에 하이쿠 6,850만편 작성과 6,100만장의 사진 촬영 등 모든 플레이를 결산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커펀치는 "놀라운 1년 동안의 여정에서, 어떤 방법으로든 우리와 함께 해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8월 20일 출시할 디렉터스 컷에 대해서도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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