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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지원형 마법사', LoL 신규 챔피언 세라핀

기사승인 2020.10.29  17: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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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의 세라핀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챔피언이다. K/DA를 둘러싼 구설수를 떠나, 성능으로 보면 OP 챔피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은 다분하다. 

10.22 패치로 등장할 세라핀은 필트오버 출신 아이돌 챔피언으로 노래를 활용한 공방일체 스킬을 갖췄다. 노래로 아군에게 버프를 주거나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고 광역 군중제어기를 건다. 라이엇게임즈의 정보에 따르면 스킬 계수는 AP(주문력)이며, 주력 역할군은 미드 라이너다. 

패시브 스킬 ‘무대 장악’은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발휘한다. 세라핀은 3번째로 사용한 스킬을 자동으로 두 번 연속 사용하며,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자신을 포함한 주변 아군 주변에 음표를 생성한다. 

음표는 일종의 버프로 음표 하나당 세라핀의 일반 공격 사거리는 25 늘어나며, 대미지에 마법피해를 추가한다. 세라핀을 포함한 아군 한 명당 최대 4개까지 음표를 쌓을 수 있어, 한타에 합류한 아군이 많을수록, 강화 효과는 큰 폭으로 상승한다. 

Q스킬 고음은 전방으로 폭발하는 투사체를 던져, 피해를 입힌다. 니코의 꽃망울 폭발과 직스의 반동 폭탄과 비슷하지만 중앙에서 외곽으로 확산되는 대미지 판정이 다르다. 스킬 폭발 범위에 있더라도 피해를 입기 전에 벗어나면, 체력 손실을 피할 수 있다. 

주목할 부분은 패시브와 연계된 고음의 세부 옵션이다. 고음의 피해량은 상대 체력이 적을수록 상승하며, 최대 1.5배까지 늘어난다. 무대 장악으로 고음을 두 번 연속으로 사용했을 때, 잃은 체력에 따라 상승한 피해량은 상상을 초월한다. 세라핀이 서포터보다 미드 라이너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다. 

W스킬 소리장막은 주변 아군에게 이동속도 버프와 보호막을 지원한다. 카르마의 고무에 비해 버프량이 부족하고 쿨타임도 길지만 한정 조건을 만족했을 때, 진가를 드러낸다. 보호막을 두른 세라핀이 소리장막을 사용하면 잃은 체력 일부만큼 주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소리장막의 효율은 한타 상황에서 극대화된다. 주변 아군이 많을수록 회복 효과는 증폭되고 무엇보다 세라핀에게 보호막을 지원하는 챔피언이 있다면, 스킬 한정 조건을 쉽게 클리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E스킬 비트발사는 전방으로 음파를 발사해서,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둔화 디버프를 가한다. 이미 둔화된 적에게 적중하면 속박 효과를, 속박된 적에게 사용하면 기절 효과를 부여한다. 

비트발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 빙결 강화 룬이나 라일라이의 수정홀로 둔화를 걸고 스킬을 맞추면 무대 장악 없이, 속박효과가 발동된다. 

궁극기 앙코르는 아군과 적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광역 스킬이다. 스킬은 챔피언을 적중시킬 때마다 사거리가 늘어나며, 아군에게 음표를 적에게 매혹 효과를 부여한다. 소나의 크레센도, 나미의 해일과 비슷해도 군중제어기 효과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세라핀은 출시 전부터 소나와 콘셉트, 스킬 구성이 비슷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두 챔피언 모두 음악을 무기로 사용하고 아군을 돕는 버프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궁극기로 광역 군중제어기를 갖고 있다. 

하지만 세부적인 스킬 구성에서 큰 차이점을 드러낸다. 소나는 아군 유지력 강화에 최적화된 반면, 세라핀은 킬 캐치와 이니시에이팅 능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게다가 스킬 피해량은 낮고 계수는 높아, 서포터 아이템으로 스킬 효율을 높이기 어렵다. 아군을 지원하기에, 소리 장막의 긴 쿨타임도 서포터로서 잠재력이 낮은 이유다. 

장단점도 뚜렷하다. 세라핀은 룰루, 카르마 이상으로 팀적인 움직임에 최적화됐다. 보호막, 이동속도, 회복 버프, 광역 군중제어기, 킬 캐치 등 한타에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췄다. 

다만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이기까지, 극복해야할 문제점이 많다. 룰루, 카르마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잘 성장해도, 아군 탱커, 딜러진이 받쳐주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챔피언 운영 난도도 3번째로 사용하는 스킬만 골라 강화하는 까다로운 패시브로 인해, 매우 높다. 

서포팅에 최적화된 미드 AP 챔피언의 등장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른 유틸리티 챔피언처럼 미드뿐만 아니라, 탑, 비원딜, 서포터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캐리를 기대할만한 챔피언, 지인과 함께 했을 때, 세라핀은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만한 조커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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