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디게임 젤터(Zelter)가 10월 22일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된다.

젤터는 트릭아트 던전과 배틀소서러를 개발한 지원이네오락실(G1 Playground)의 신작이다. 작년 말 실시한 킥스타터 펀딩에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66,447달러(7,770만원)를 모금하며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좀비가 창궐한 아포칼립스 배경에서 기지를 건설하고 식량을 마련하며 생존하는 것이 목표다. 탑뷰 시점에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좀비들을 해치워나가는 게임이다. 사람을 구해 동료로 만들고 농장을 꾸미는 등 장기 생존 콘텐츠도 구비하고 있다.

젤터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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