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와 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온라인 팬페스티벌’을 검토 중이다. 다만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개최가 쉽지 않은 상황이나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정해 사업 실장은 39회 레터라이브에서 ‘한국 팬페스티벌 개최’와 관련된 유저 질문에,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의 공식 답변을 공개했다.

“두 번의 한국 페스티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한국 운영팀과 개발팀은 2021년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반드시 개최하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도 공식적으로 취소되었고 온라인 행사도 통합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아쉽지만 한국만의 별도의 온라인 팬페스티벌을 구상 중인데, 개발팀의 참석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만약 개최한다고 해도 기존 행사 포맷 보다 여러 부분에서 많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 고민을 한 뒤에 다음 레터라이브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최정해 실장은 추가적으로 “프라이멀즈도 한국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들었다. 하지만 자가격리부터 입국까지 현실적으로 개발팀의 참석은 어려운 부분이 많다. 행사를 개최하더라도 기존 행사보다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와 고민 많이 하겠으니 다음 발표를 기다려 주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액토즈소프트는 한국 유저들을 위해 파판14 공식 설정집의 발매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유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정해 실장은 “다음 레터라이브는 6주년 기념방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5.4패치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리며 모든 유저들이 건강 조심하며 안전하게 게임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함께해준 모든 유저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5.4패치의 상세 내용을 비롯해 레터라이브에서 소개한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의 공식 답변은 파판14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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