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글로벌 정식출시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세계 126개국 구글 플레이와 149개국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글로벌 버전은 서양 유저들의 성향을 반영해 하루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플레이 타임을 단축하고 단시간 플레이로도 빠른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선했다.

레전드오브룬테라, 초월체의 제국 세트 공개

라이엇게임즈가 레전드오브룬테라(이하 LoR)의 새로운 세트 초월체의 제국을 선보인다.

LoR 출시 이래 네 번째로 선보이는 세트 ‘초월체의 제국’은 타곤 지역을 배경으로 했던 지난 세트 ‘산의 부름’에 이어 앞으로 6개월간 진행되는 새로운 랭크 시즌과 2개월 간격으로 열리는 토너먼트 대회의 테마가 된다. 초월체의 제국은 챔피언 9종, 키워드 3종과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다. 총 110장의 카드가 새롭게 추가되는데, 이번 업데이트와 동시에 선보이는 첫 번째 확장팩을 포함해 앞으로 두 달 간격으로 확장팩을 총 세 차례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번 세트의 배경은 ‘슈리마’다. 슈리마는 LoL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룬테라’ 행성 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한때 눈부시게 빛나던 제국이자 고대 문명의 중심이었던 지역이다.

새롭게 합류하는 챔피언은 슈리마 지역을 대표하는 ‘레넥톤’, ‘탈리야’, ‘나서스’, ‘시비르’, ‘아지르’와 이외 지역 출신인 ‘킨드레드’, ‘리산드라’, ‘자르반 4세’, ‘르블랑’까지 총 9종이다. 슈리마의 황제 아지르를 비롯해 레넥톤, 나서스는 레벨이 올라가면 압도적인 힘을 갖추게 되는 초월체 챔피언이다. 신규 지역의 출시로 해당 지역의 보상이 추가되며, 기존 지역들 역시 챔피언 추가로 인한 보상이 확대된다.

신규 키워드로는 ‘초읽기’, ‘조합’ 그리고 ‘명성’이 추가된다. 초읽기는 명소에 임시성을 부여하는 키워드로, 매 턴마다 명소를 의미하는 수치가 줄어들고 끝내 명소가 파괴되면 그 때 효과를 발휘한다. 조합은 덱을 조작하는 키워드로 지능적인 전략을 펼칠 수 있게 하며, 명성은 아군이 5 이상의 피해를 매번 끼치면 발동되어 카드 비용을 감소시키는 버프를 제공한다.

연구소에서는 공동전선 2대2 PvP 모드를 선보인다. 친구 또는 랜덤 파트너와 함께 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각 플레이어는 PvE에서처럼 각자 챔피언을 선택하고 덱을 결정하지만 팀원과 보드, 유닛을 공유하고 승리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챔피언 숙련도 시스템도 도입됐다. 자신이 좋아하는 챔피언을 플레이하며 숙련도를 높이면, 그 보상으로 특별 카드 테두리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 새로운 카드 뒷면과 신규 카드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패스와 슈리마를 테마로 한 신규 보드, 감정표현 4종 등 장식 아이템도 출시됐다.

카운터사이드, 신규 유닛 ‘세라펠’ 업데이트 실시

넥슨(대표 이정헌)은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카운터사이드’에 신규 캐릭터 ‘세라펠’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크로넨워스 인형극단’ 소속의 ‘세라펠’은 SSR 등급 디펜더 클래스로, 적에게 공격받을수록 공격력이 증가하고 주변 아군이 받는 피해의 일부를 대신 받는 캐릭터다. ‘세라펠’을 이용해 상대 진영의 등장 캐릭터에 맞춰 전략적인 방어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공략형 콘텐츠 ‘그림자 전당’의 다섯 번째 ‘팔레스’인 ‘파멸을 속삭이는 곳’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팔레스’는 네 개의 스테이지와 보스 몬스터 스테이지로 구성되었으며 콘텐츠를 클리어하여 6티어 등급 장비, 고급 장비 소재, 인게임 재화 ‘크레딧’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마다 새로운 보스와 전투환경이 조합되는 월드맵 콘텐츠 ‘격전지원’의 베타시즌5를 오픈했다. 이번 시즌의 섬멸 기간은 3월 16일까지 운영하며 클리어 시간, 적에게 준 피해량 등에 따라 순위 보상을 차등적으로 제공한다.

전투 패배 시 콘텐츠 플레이를 위해 사용한 ‘이터니움’의 50%를 환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 스코어 달성 및 중간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전역 스테이지’, ‘레이드’, ‘다이브’ 등의 콘텐츠는 제외된다.

카트라이더, 11세대 엔진 탑재한 첫 카트바디 ‘프로토 V1’ 추가

넥슨은 ‘카트라이더’에 신규 11세대 엔진을 탑재한 첫 카트바디 ‘프로토 V1’을 4일 선보였다.

‘프로토 V1’은 ‘카트라이더’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열한 번째 엔진 V1이 장착된 최초의 카트바디다. 3월 17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와 퀘스트에 참여해 ‘프로토 V1 부품 조각’을 모아 조합하면 ‘프로토 V1(무제한)’을 획득 가능하며, 매일 접속만 해도 체험할 수 있다.

레이싱 환경과 주행 방법에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엔진 V1은 기존 10세대 X 엔진에 비해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주행 성능을 갖춘다. 기본 플레어 부스터 사용 도중 추가 가속력을 제공하는 듀얼 부스터의 출력도 안정화된다.

넥슨은 이용자 의견과 플레이 기록을 바탕으로 V1 엔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세 번에 걸쳐 ‘프로토 V1’ 테스트 업데이트를 진행해 신규 엔진의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며, 이를 반영해 4월 15일 ‘코튼 V1’을 정식 출시한다.

던전앤파이터, 신규 콘텐츠 ‘에테르나’ 추가

넥슨은 4일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신규 콘텐츠 ‘에테르나’를 추가하고 전용 장비와 시너지 장비를 선보였다.

‘아라드’ 서쪽 바다에 위치한 '에테르나'는 오픈 필드가 펼쳐진 새로운 대륙으로, 폭룡왕 ‘바칼’의 피조물인 흑금룡 '겔드라허'가 지배 중인 미지의 땅이다. 걷는 것만 가능한 다른 대륙과 달리 점프와 달리기, 기본 공격 액션도 사용할 수 있다.

'에테르나'에서는 외부 세계의 장비 능력이 약화되는 ‘겔드라허의 용언’이 적용된다. 이에 모험가는 퀘스트를 통해 ‘겔드라허의 용언’에 저항할 수 있는 ‘에테르나’ 전용 장비를 새롭게 획득하고 플레이를 통해 모은 재료로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전용 장비는 ‘에테르나’ 대륙에서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대륙은 ‘검은 바람의 숲’, ‘칼날 계곡’ 등 4개 지역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험가는 적정 탐험 레벨을 달성해 각 지역에 접근할 수 있다. 탐험 등급과 장비 제작, 몬스터 및 장비 도감 등 ‘에테르나’ 탐험 정보는 계정 내 모든 캐릭터에 공유돼 다양한 캐릭터로 보다 수월하게 ‘에테르나’ 대륙을 경험할 수 있다.

‘에테르나’ 내 7종의 보스 몬스터는 일반 던전과 하드 던전으로 나뉘며, 일반 던전과 달리 하드 던전은 특정 시간에만 입장할 수 있다. 1인에서 4인 파티로 하드 던전을 클리어하면 레전더리 등급의 ‘에테르나’ 전용 장비와 ‘에테르나’ 시너지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재료와, ‘에테르나’ 시너지 장비를 에픽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재료를 제공한다.

‘에테르나’ 시너지 장비는 8종의 세트 아이템으로 등장하며, 각 아이템마다 부여된 시너지 효과 능력이 다르게 발동된다. 시너지 효과 능력은 파티 내 한 명의 장비만 발동되며, 장비는 방어구와 액세서리, 특수장비 11부위로 구성돼 4/8/11 세트 능력이 존재한다. 기존 에픽 장비와 동일하게 ‘시로코’ 에픽 장비와 융합이 가능하며, ‘검은 연옥’ 콘텐츠를 통한 옵션 변환도 가능하다.

또한, ‘에테르나’ 제작 시스템에서 ‘무형의 잔향’을 ‘검은 용언의 잔향’으로 제작해 100레벨 에픽 등급 무기에 부여하면 전용 시너지 능력이 추가된다.

한편, 넥슨은 ‘에테르나’ 콘텐츠 추가를 기념해 4월 15일까지 '출발! 에테르나 여행' 이벤트를 통해 주어진 미션 완수 시 ‘에테르나 레전더리 시너지 장비 선택 상자’, 레전더리 시너지 장비를 에픽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융합된 정수 선택 상자’, ‘에테르나 SD 크리쳐 선택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며, 4월 1일까지 ‘베릭트의 의뢰’로 던전을 플레이하고 획득한 윤활유로 현상범을 공격 및 처치하면 ‘검은 수정’, ‘최상급 칼레이도 박스’ 등을 지급한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