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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앞에서는 무조건 속도를 줄이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철저하게 지키고, 차선을 바꿀 때에는 근처에 차가 없어도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켜고, 고속도로에서도 제한속도를 철저하게 지킨다. 본 기자의 운전 수칙이다. 동승한 사람들이 답답하다고 할 때도 있을 정도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자지만 레이싱 게임을 즐길 때만큼은 '풀 악셀, 급 브레이크'를 모토로 게임을 즐기고는 한다.과거에는 이런 식으로 레이싱 게임을 즐겨도 별 문제가 없었다. 시뮬레이션 성향보다는 '질주본능'을 자극하는 아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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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7.02.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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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도트 그래픽, 평면적인 탑뷰, 캐릭터를 일일이 손으로 움직여야 하는 조작. 한때는 게임 시장의 주를 이뤘던 요소들이지만, 시간이 흐르며 '구시대의 유물'로 취급받던 요소들이다.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이러한 요소들은 '레트로'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기 시작했다.2D 도트 그래픽은 엄청난 공을 들여야 함에도 '기술력이 없다'는 악평을 감수해야만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 특유의 감성과 박력을 드러내기 쉽다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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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7.02.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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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트와이스를 내세운 마케팅을 진행하며 눈길을 끈 MMORPG 로스트테일. 지난 1월 12일 출시 이후 긍정적인 초반 분위기를 이어가며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매출순위 18위(1월 18일 기준)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로스트테일의 첫 인상은 아기자기함이다. 파스텔톤의 색감과 데포르메가 강조된 SD 캐릭터들은 '번쩍번쩍'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여타 MMORPG의 외형과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거기에 각 캐릭터들의 몸동작이 부위별로 비교적 세세하게 구현되어 있어 최근 모바일 MMORPG에서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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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7.01.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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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서 8년째 서비스 중인 엘소드는 특유의 속도감 있는 게임성과 때로는 과격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화려한 이펙트로 단단한 지지층을 구축한 온라인게임이다. 엘소드 슬래시는 이런 엘소드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이미 중국과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을 한국 시장으로 옮겨온 탓에 완전한 신작이라는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엘소드를 즐기는 이들은 출시 전부터 이 게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게임 시장에 엘소드를 대체할 게임이 없고, 모바일게임 시장에도 엘소드와 같은 게임성을 지닌 게임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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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7.01.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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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내 출시 예정인 던전앤파이터: 혼(이하 던파 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라는 대형 IP를 소재로 했다는 점과, 지난해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이미 한 번 검증받았다는 점 덕분이다.2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하는 원작과는 달리 던파 혼은 3D 그래픽으로 구현됐지만, 원작 특유의 박력을 적절하게 구현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여기에 타격 범위와 스킬 판정 범위를 넓혀 터치 조작으로도 콤보 액션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변화를 준 것이 이 게임의 특징.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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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7.01.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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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온라인게임 시장에 신작 FPS 온라인게임이 등장했다. 위플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아이언사이트가 그 주인공이다.기계식 조준기를 뜻하는 게임명에서 느껴지는 묵직함과는 달리 역동적인 게임 진행 속도와 드론을 활용한다 다양한 변수 창출이 아이언사이트의 특징. 실제로 즐겨본 아이언사이트는 FPS 게임을 꾸준히 즐겼던 이들에겐 익숙한 듯 하면서도 어딘가 색다른 면을 보이며 조금씩 그 세를 넓혀가고 있다.아이언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을 게임의 세일즈포인트라 할 수 있는 드론의 존재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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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12.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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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슈퍼 마리오가 역사적인 행보를 보인 날이다. 닌텐도 계열의 게임기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던 슈퍼 마리오가 처음으로 非닌텐도 플랫폼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만으로도 유저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런 반응은 수치로도 드러났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62개국 앱스토어에서 슈퍼 마리오 런은 발매 첫날부터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미 알려졌던 것처럼 슈퍼 마리오 런은 런닝 액션 장르로 태어났다. 런닝 액션 장르 자체가 플랫폼 액션 장르에서 파생된 장르이며, 이런 장르의 원조격인 작품이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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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12.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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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르다는 말은 사람을 대상으로 쓰일 경우에는 그다지 좋은 의미의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대상이 사물이라면 '반전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겉만 봐서는 모를 색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풀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이런 측면에서 볼 때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겉과 속이 다르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게임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첫 인상은 귀여움과 친숙함이다.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 IP인 리니지를 활용한 이 게임은 원작 IP가 지니고 있는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게임의 비주얼 요소에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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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12.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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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아! 킹스맨에서 봤던가?"최근 리그오브레전드에 새롭게 등장한 챔피언 카밀의 콘셉트 아트가 처음으로 공개됐을 당시 든 생각이다. 카밀을 보고 킹스맨에서 칼날로 된 의족으로 뛰어난 액션을 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긴 악역 '가젤'을 떠올린 사람은 비단 기자 혼자만은 아닐 것이다.영화 속 '가젤'이 그랬던 것처럼 신규 챔피언 '카밀' 역시 인상적인 능력을 지닌 챔피언이다.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캐릭터에 대한 온전한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1:1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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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12.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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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의 장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압도적인 휴대성은 스마트폰을 게임업계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했다.블루홀피닉스가 선보인 신작 모바일게임 아처리 킹은 모바일게임의 이러한 특징은 극대화 한 게임이다. 과녁을 향해 화살을 날려 더 높은 점수를 겨룬다는 명확한 목적과 손가락 하나로 모든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 간편함은 누구나 부담 없이 이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유저는 화면을 터치해서 시위를 당기고, 천천히 흔들리는 조준과 바람 방향을 계산해서 정확한 위치에서 화살을 놓는 것이 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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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12.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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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테일즈런너 리볼트의 비공개테스트가 지난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테일즈런너는 귀여운 캐릭터와 단순한 조작법으로 상대와 경쟁하는 재미를 극대화해 오랜 기간 유저들에게 사랑 받아온 런닝 액션 게임. 원작의 특성 자체가 모바일게임 환경에 잘 어울리는지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온 테일즈런너 리볼트에서는 원작의 재미를 거의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게임의 구조는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달리는 런닝 액션의 구조에 자신의 마을을 꾸미는 SNG 요소가 결합된 형태다. 온라인게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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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11.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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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출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런닝액션게임 쿠키런의 후속작이 등장했다. 지난 10월 27일 출시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그 주인공이다.일반적으로 런닝액션게임은 후속작을 만들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게임의 규칙이 워낙에 명확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게임성을 바꾸기 어려워서다. 약간의 변화로는 후속작에 걸맞는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없고, 큰 변화를 주자니 게임의 근간이 흔들리기 때문이다.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전작과는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경쟁요소를 더욱 강화하고 게임의 진행 템포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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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10.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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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32비트 비디오게임 시절만 하더라도 '초월이식'이라는 말이 게이머들 사이에 널리 쓰였다. 아케이드 시장에서 흥행한 게임을 비디오게임으로 이식하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던 무렵의 이야기다. 아케이드 기기의 성능에 비해 가정용 비디오게임기의 성능이 다소 부족하던 시절이라, 아케이드 게임이 가정용 비디오게임기로 이식될 때는 늘 칼질을 당하고는 했다. 캐릭터가 없어진다거나, 연출을 바꾼다거나, 스테이지 구성이 바뀐다거나, 그래픽이나 사운드가 열화되는 것은 다반사였다.하지만 때로는 원작과의 차이를 최소화 시킨 작품들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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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10.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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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IP를 활용한 게임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만큼이나 다양하며, 각 인물의 활약상의 크기만큼이나 그 인기와 완성도 역시 천차만별이다.삼국지 조조전은 이런 수많은 삼국지 관련 게임 중에서도 단연 빛나는 게임이다.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 게임은 1998년에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도 90년대 PC SRPG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게임이 모바일게임으로 다시 탈바꿈 된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높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지난 10월 6일 출시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출시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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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10.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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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이라는 이름은 게임 마니아들에게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이름이다. 이 게임은 '스마트 모바일게임 시대'의 1세대 히트작이다. 하지만게임의 참신함과 새로움이라는 측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다.애니팡과 애니팡2가 연이어 유저들에게 표절 시비에 휩싸이면서 애니팡이라는 프랜차이즈에는 낙인이 찍혔다. 표절 프랜차이즈라는 낙인이다. 애니팡 시리즈를 즐기는 이들은 꾸준히 게임을 즐겼지만, 게임에 생긴 나쁜 이미지는 적지 않은 유저들이 이 게임과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선데이토즈를 흘겨보게 했다. 그렇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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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09.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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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모바일게임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의 게임들과 재계약에 성공한 가운데 신규 라인업들이 빠르게 추가되고 있다. 위기설이 있었을 때와 180도로 달라진 모습이다.드림웍스와 계약을 맺은 ‘쿵푸팬더3 for Kakao’는 카카오게임S의 5번째 라인업이다. 이미 영화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는 시리즈이고, 카툰 느낌의 원작은 게임과 이질감이 없는 형태다. 게임에는 원작의 주인공인 포와 주변의 영웅 캐릭터들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카카오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서비스를 앞둔 ‘쿵푸팬더3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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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경 기자
2016.09.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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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오브 이터니티(Master of Eternity). 이름만 봐도 노림수가 느껴지는 게임이다. 게임의 영문명의 첫 글자를 따면 MOE(모에)라는 단어가 완성된다. 일상적인 단어라기 보다는 흔히 '오덕'으로 분류되는 이들에게 익숙한 단어를 제목에 담았다는 것만으로도 이 게임이 어느 유저층을 타겟으로 하는 게임인지는 명확하게 드러난다.다양한 미소녀 픽시를 이끄는 함장이 되어 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턴제전투를 즐기는 것이 모에의 핵심적인 요소다. 미소녀와 '모에'한 일상을 즐기고, 이들을 메카닉에 태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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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09.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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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0일(화). 흔히 말하는 '오덕' 유저들의 관심을 받는 두 게임이 동시에 출시됐다. 넥슨의 통칭 '모에'로 불리는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Master of Eternity, M.O.E. / 이하 모에)와 플레로게임즈가 선보인 여신의 키스가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것이다.이들 게임들은 각기 조금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 미소녀가 메카닉에 탑승해 게임을 진행한다는 공통된 설정을 택하고 있다. 예쁜 미소녀와 차가운 금속으로 만들어진 메카닉은 서로 상반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이런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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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09.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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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가 2차 비공개테스트를 마쳤다. 지난 테스트보다 20% 이상 동시접속률이 증가했고 3,500여명의 유저들이 최고레벨을 달성했다. 약 7일간의 테스트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과로 볼 수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은 안정적인 환경에 긍정적 메시지를 남겼고, 테스트 종료를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유저들은 지스타 2016의 참가가 확정되어 있어 연말에 차기 일정이 나올 것은 예상하면서도 다음 주에 바로 오픈해도 될 것 같다는 분위기였다.이번 뮤 레전드의 테스트는 24시간 서버가 오픈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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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경 기자
2016.09.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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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이라 하면 전작의 특징을 이어오면서 전작에서 부족한 점을 개선시키고, 새로운 콘텐츠를 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저들 역시 한 작품이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전작의 연장선에서 생각을 하고는 한다.삼국지를 품다2 PK(이하 삼품2)는 이러한 후속작의 개념에서 벗어난 후속작이다. 턴제 SRPG 장르였던 전작과는 달리 삼품2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다. 삼국지라는 소재가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굉장히 오랜 기간에 걸쳐 다뤄졌기 때문에 이질감이 적기는 하지만 전작의 연장선에서 게임을 기대한 이들에게는 다소 낯선 게임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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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2016.09.09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