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가 8시즌을 기점으로 신규 영웅 ‘마우가’를 선보이고 영웅 밸런스를 대폭 조정한다.오는 6일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8시즌의 테마는 ‘야생의 부름’이다. 오버워치2 공식 SNS로 사전 공개된 아트에는 이번 시즌 신화 스킨의 주인공인 오리사, 아나, 위도우 메이커 등이 거친 야생에서 대결하는 모습이 담겨있다.8시즌 야생의 부름에 지난 블리즈컨에서 최초 공개된 마우가도 함께 등장한다. 마우가는 첫 사모아 출신 영웅으로 바티스트의 단편소설 ‘남겨두고 떠난 것’에서 처음 언급됐다. 두 정의 기관포로 적에게 불을 붙이고 마무리하는 연
역대 최대 규모 개최를 예고한 AGF(Anime X Game Festival) 2023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AGF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원미디어와 애니플러스, 소니뮤직 재팬, 디앤씨미디어가 주최사로 참가했으며 애니메이션과 게임 콘텐츠, 현장 이벤트, 굿즈 판매, 사인회, 코스프레, 콜라보 카페 등 다양한 서브컬처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는 호요버스로, 총 150부스 규모의 전시관에서 자사 게임 5종을 선보이고 다양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이하 낙원)의 프리 알파 테스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디스코드와 스팀 뉴스 허브로 안내서가 배포되고 있다.민트로켓은 낙원의 테스트에 앞서 ‘생존에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안내서’를 공개하고 아이템 획득, 탐사 지역, 낙원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이벤트의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모든 플레이가 ‘생존’을 목표로 하는 만큼 위협에 맞서기 위한 기초 정보를 안내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침이다.낙원은 안전한 여의도를 벗어나 좀비가 가득한 종로3가에서 생존에 필요한
연말을 풍성하게 채울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영화 아바타 시리즈를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게임으로 재해석한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SRPG 명작 시리즈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긴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창세기전2를 콘솔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까지 익숙한 IP를 재활용한 게임이 연말을 채운다.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일 국내 게임의 등장도 주목할 만하다. 엔씨소프트는 TL로 11년 만에 PC MMORPG 장르 차기작을 선보이며, 1인 개발사 실버 캣은 보스러시 액션게임 트윙클 헌터로 국산 인디게임
위메이드가 지스타 2023에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기존 모바일 MMORPG의 방향성에 변화를 시도한다.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엔진5 최신 기술 ‘루멘’을 활용한 그래픽을 전면에 내세워 시선을 모았다. 광원과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빛 표현은 캐릭터의 피부, 갑옷 재질 등 시각적인 요소를 한층 더 사실적으로 표현했다.그래픽과 더불어 전투 액션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캐릭터 등 뒤에서 시점을 조명하는 다이내믹 뷰는 탑뷰, 쿼터뷰 등 기존 모바일 MMORPG 시점과 다른 몰입감을 전달한다.캐릭터와 비
리마스터와 리메이크 게임이 점점 좋지 못한 시선을 받고 있다. 무성의한 퀄리티는 물론이고 재발매란 이유로 팬들에게 패키지를 다시 판매하려는 목적을 가진 경우까지 존재한다.고전 타이틀에 수정 작업을 거쳐 다시 출시한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그래픽, 해상도 등 수정 사항이 적은 리마스터부터 게임 엔진 전체를 교체하는 리메이크까지 지금도 여러 게임들이 현 세대 감성이나 플랫폼에 맞춰 새 옷을 입고 있다. 과거 게임의 재발매 소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다. 재출시를 고려한다는 것은 원작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만큼 팬층도 두텁다는 의미가
넷마블이 지스타에서 신작 MMORPG, 수집형RPG, 오픈월드 액션 RPG를 공개하며 2024년을 준비한다. 매년 지스타에서 여러 장르를 선보인 넷마블은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데미스 리본과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으로 시연대를 꾸몄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을 계승한 SF MMORPG로 넷마블을 이끌어갈 차기 IP로 주목받는다. 2004년 출시 후 20년간 서비스된 RF 온라인을 계승한 게임은 원작에서 10년 후의 이야기를 언리얼엔진5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한다. PC버전으로 처음 공개된 게임의 그래픽은 차세대 콘솔, 온
스마일게이트가 지스타 2023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공개하고 전시관, VR 콘텐츠, 카페로 로스트아크 IP를 한층 강화했다.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원작을 뛰어넘을 수준의 그래픽이 구현되어 눈길을 끌었다. 처음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이 추가되어 접근성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게임은 원작과 동일한 이야기 전개에 그래픽 향상과 스킬 콤보 안내, 자동 추적 같은 시스템이 추가되어 간편하고 직관적인 전투가 구현됐다. 지금까지 진입장벽을 이유로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지 못한 유저들에게 충분
매년 지스타에서 화제의 신작을 선보인 크래프톤이 올해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로 유저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3에서 미공개 라인업인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를 유저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블루홀이 독자 개발한 프로젝트 AB(Adventurer's Battlegrounds)와 원작 IP를 결합한 게임으로 정석적인 던전 크롤러 PvPvE 콘텐츠를 모바일로 구현했다. 현장을 방문한 대다수 유저들은 익스트랙션 RPG 특유의 긴장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크래프톤은 성적에 따라 굿즈로 교환
잠잠했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커뮤니티가 던파 페스티벌로 들썩인다. 올해 던파는 흥행과 위기를 모두 겪었다. 지난해 파격적 보상과 신규 캐릭터 아처와 첫 번째 전직 뮤즈로 쌓아 올린 긍정적 분위기는 아쉬운 운영으로 빛이 바랬다. 이원만 총괄디렉터가 윤명진 대표의 위를 이어 던파의 사령탑을 맡았으나, 선계 업데이트 이후에도 부정적인 시선은 사라지지 않았다. 때문에 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발생했던 어둑섬 해방 난도 공략 관련 버그를 비롯한 각종 인게임 이슈와 운영으로 떨어진 민심을 내년 업데이
참신한 게임성과, 신선한 재미를 연구하는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파밍 탈출 장르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민트로켓 차기작 ‘낙원: LAST PARADISE’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잠입 생존 게임으로, 폐허가 된 서울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탈출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좀비를 피해 도망치면서 생존 자원을 파밍해야 하는 목적의식과, 무조건 살아남아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어우러지면서 PvPvE 구도의 매력을 강화했다. 지난 10월 공개된 게임 티저 영상에서는 “빨리 플레이하고 싶다”, “기대된다” 등 유저들의 열
8년 만에 돌아온 지스타, 엔씨소프트는 ‘변화의 메시지’를 완벽하게 선보였다.지스타 2023에 참여한 엔씨소프트는 LLL, 프로젝트 BSS, 배틀스쿼드를 중심으로 대규모 시연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MMORPG에 중점을 둔 기존 행보와 다르게 새로운 장르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실제로 엔씨소프트의 신작 3종은 MMOTPS, 수집형 RPG, 대전 액션게임으로 각각 독특한 특성을 가진 장르였으며, 슈팅게임 LLL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콘셉트와 세밀하게 구현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유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막을 내렸다. 코로나와 엔데믹을 거치며 오프라인 행사에 여러 위기가 있었는데, 많은 게임사의 복귀로 지스타는 다시 정상 궤도로 복귀하는 모습이다.그렇다보니 행사를 주최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스타 202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건으로 안전과 다양성을 언급했다. 벡스코 전시장뿐만 아니라 야외, 컨벤션홀까지 총 3,328부스가 참여한 초대형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함께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현장에서 안전사고, 행사 중단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과 경찰관,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에서 7종류의 신작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엔씨소프트는 LLL, 프로젝트 BSS, 배틀스쿼드, 개발 중인 프로젝트G, 프로젝트M의 개발자 무대, 출시를 앞둔 TL, 기존과 다른 색을 보여준 퍼즈업: 아미토이까지 총 7종류의 게임으로 지스타 2023 부스를 꾸몄다.시연 공간이 마련된 3종류 게임은 각각 다른 장르와 플랫폼으로 유저들의 시선을 끌었다. LLL은 슈팅게임 팬들이 몰려 두 시간 이상의 대기열을 만들었으며 프로젝트 BSS와 배틀스쿼드는 캐주얼한 게임성에 맞춰 성별과 연령대를 가리
스마일게이트가 지스타 2023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에 집중한 부스를 선보였다.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로스트아크의 스토리와 던전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재해석한 시연 버전과 대규모 화면 및 VR 등 관람 위주의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부스는 로스트아크 특유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관을 시작으로 로스트아크 모바일로 직접 플레이하는 영광의 벽, 4명이 함께 즐기는 모라이 유적 던전, 깜짝 공개한 VR 시연까지 순서대로 체험하는 구조다.주변 공간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카페는 특별한 음료와
넷마블의 그랜드크로스 두 번째 타이틀, ‘데미스 리본’이 지스타 2023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 중인 수집형RPG로 유저는 특별한 힘을 지닌 커넥터가 되어, 차원과 차원이 이어지는 그랜드크로스 현상을 경험하고 초월자들과 마주치게 된다. 초월자는 색다르게 해석된 신화와 역사, 오페라 등 현실의 유명 영웅들이며, 이들 모두 독특한 배경 스토리와 설정을 지닌다. 가령 북유럽 최고신 오딘은 귀엽지만 차가운 성격의 여성 캐릭터로, 달의 여신 셀레네는 양갈래 머리가 특징인 아가씨로 변신했다. 데미스 리본의
일곱개의대죄, 묵시록의 4기사의 모든 장면들이 게임 속 오픈월드에 그대로 구현됐다. 지스타 2023에서 공개된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은 오픈월드 어드벤처RPG로, 고퀄리티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원작 요소를 반영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어떤 곳에 시선을 두더라도 애니메이션 디자인에 기반을 둔 브리타니아 대륙과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왕도 모험물에 걸맞은 생활 요소 등의 콘텐츠가 끊임없이 쏟아진다. 뚜렷한 장점은 최고 수준으로 구현된 그래픽이다. 언리얼엔진5 기반으로 제작된 카툰렌더링 그래픽은 현 세대 최고 수준이다. 캐릭터들의
2004년 출시되어 SF장르의 매력을 보여준 RF 온라인이 넷마블에서 ‘RF 온라인 넥스트’로 돌아온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의 IP를 계승해 제작한 SF MMORPG로, 100년이 지난 이후의 벨라토 연방, 아크레시아 제국, 신성동맹 코라의 갈등을 그린다.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우주의 모습은 언리얼엔진5로 제작된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표현됐다. 지스타 2023 넷마블 부스 현장에서 공개된 게임은 퍼니셔, 팬텀, 인포서 3종의 바이오슈트를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다. 바이오슈트는 종류에 따라 원거리 공격, 근접 공격, 방어 능력
엔씨소프트의 신작 ‘배틀크러쉬’는 PC, 모바일, 닌텐도 스위치에서 모두 제약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대난투형 액션게임이다.플랫폼의 제한이 없기에 게임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 과정은 매우 깔끔한 편이다. 튜토리얼에서 배울 수 있는 조작 방식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며 아이템 파밍, 사용, 장착 등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모두 해결된다.게임은 일반적인 대난투형 액션게임과 마찬가지로 시작부터 무작위로 팀을 정하고 전체 맵 중 입장 지역을 선택하는 과정을 거친다.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다른 유
다섯 명의 캐릭터로 부대를 구성하고 기술을 연계하는 사이, 자연스럽게 매력적인 블레이드앤소울의 전투가 떠오른다.프로젝트 BSS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세계관을 활용한 수집형 RPG로 원작과 다른 주인공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며 60여 명의 캐릭터 중 5명을 한 파티로 구성해 적과 맞서고 모험을 이어간다.수집할 수 있는 60여 명의 캐릭터는 대부분 새로운 모습이지만 포화란과 남소유같이 원작에 등장한 인물도 만날 수 있다. 모든 캐릭터는 각각 물, 얼음, 화염, 뇌전, 무속성 같은 속성과 공격형, 지원형, 마법형 같은 전투 스타일을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