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첫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방향성의 핵심 포인트로 ‘글로벌 원팀’을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20일 개최한 온라인 미디어 설명회에서 공동대표 체제를 선택한 이유와 향후 기업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엔씨소프트는 중장기적 컴퍼니 빌딩 전략 가속화를 위해 박 대표를 공동 대표이사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 대표가 공동대표 체제를 선택한 이유는 기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EA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인원 감
P의 거짓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유저 700만 명을 달성했다.이번에 공개된 총 유저 수는 2월 말 스팀, 플레이스테이션4 및 5, Xbox 게임패스, 맥에서 디지털과 콘솔 패키지 유저를 모두 합산한 수치로 지역별 비중은 북미가 가장 크고 유럽과 아시아가 뒤를 이었다.P의 거짓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동화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독특한 세계관과 칼날과 손잡이를 구분하는 전투 시스템, 세밀한 배경과 인물 묘사, 음악성 등 예술적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네오위즈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게임패스 입점 효과가 더해져 출시
스팀 베타 클라이언트에 ‘스팀 가족’ 기능이 추가됐다.스팀 가족은 기존 가족 관련 설정과 공유 시스템을 통합하고 개선한 기능으로 PC 클라이언트,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가족 구성원이 플레이하는 게임과 시간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스팀 가족은 가족 공유뿐만 아니라 자녀 보호와 구성원의 구매 요청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가족 공유는 구성원끼리 라이브러리에 보유한 게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게임 목록에 새로운 ‘가족 라이브러리’가 하위 섹션으로 표시된다.가족 라이브러리로 공유된 게임은 구성원마다 진행률이 다르게 저장되
프리알파 테스트로 첫 선을 보인 넥슨의 신작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 개발진이 다음 신규 캐릭터로 카록과 델리아를 꼽았다. 개발진은 빈딕투스 스팀 페이지에서 프리알파 테스트 종료 소식을 알리며 소감과 함께 향후 개발 방향성을 공개했다. 출시 전 추가 테스트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을 확답하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이미지도 공유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투구를 벗은 리시타, 새로운 갑옷을 장비한 리시타, 새롭게 디자인된 NPC인 에른와스와 돌로레스,
안티 탬퍼 프로그램 데누보의 개발사 어데토가 게임 유출자 추적을 돕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 어데토는 18일(현지시간) GDC 2024에서 게임 파일에 고유 ID를 추가하는 워터마크 기술 ‘TraceMark for Games’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개발자는 워터마크의 가시성 유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콘텐츠 유출이 발생됐을 경우 워터마크를 통해 유출 경로를 쉽게 추적할 수 있다. 어데토는 출시 전 단계의 개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TraceMark for Games를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TraceMark for Gam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중 하나인 스카너의 리메이크 버전 스킬셋을 공개했다. 스카너의 새로운 패시브 전율은 기본 공격, 스킬로 상대방에게 중첩을 쌓게 하는 스킬이다. 최대 3번까지 축적되는 중첩이 최대로 쌓이면, 상대는 지속시간에 걸쳐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는다. Q스킬 부서진 대지/지반 돌출은 스카너가 지면에서 뜯어낸 바위로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해당 스킬은 바위를 뜯어낸 이후 유저의 선택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달라지는데 기본 공격을 시전하면 피해량과 속도, 사거리, 3번째 공격의 피해량이 올라간다. 만약
넷마블이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출시일을 오는 5월로 확정했다. 넷마블네오에서 개발 중인 나혼렙은 동명의 소설, 웹툰 IP를 활용한 싱글 액션RPG로, 주인공 성진우의 일대기를 콘텐츠로 조명한다. 소설 스토리와 더불어 원작자 추공의 검수를 거친 주변 헌터들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픈 스펙 기준 성진우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악마성 하층부 파트까지 마련되며, 주인공이 D급 헌터에서 그림자 군주로 거듭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인게임 컷씬은 애니메이션 작업을 거친 원작 웹툰 기반 이
호요버스가 신작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의 세 번째 테스트 인원을 모집한다.이번 테스트는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두 번째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PC와 모바일(안드로이드, iOS)로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젠레스 존 제로는 테스트마다 조금씩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는데, 이번 테스트는 이전보다 개선된 공동 탐색 과정 및 템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새로운 전투 콘텐츠까지 추가된다. 특히 수수께끼 탐사는 H.D.D 탐색 시스템이 도입되어 더욱 효율적으로 바뀐다.전투 콘텐츠는 랠리 의뢰와 제로 공동 등 전반
PS5 PRO 버전이 올해 말 출시될 것이란 루머가 등장했다. 소니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진 톰 핸더슨에 따르면 소니가 일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트리니티 개발 키트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니티는 PS5 PRO의 코드 이름으로 사실상 PS5 PRO 개발 키트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트리니티 개발 키트는 기기의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CPU는 PS5와 같으나 기능을 끌어낼 수 있는 ‘높은 CPU 모드’가 존재하며 메모리는 기존보다 약 28% 이상 늘어나 매우 효율적인 대역폭이 구현될 전망이다.또 GPU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최고 레벨이 확장되고 전직업 2차 각성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넥슨은 17일 던파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네오플 윤명진 대표, 옥성태 디렉터, 고민용 콘텐츠 디렉터가 참석해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와 연간 로드맵을 발표했다.2주년 업데이트 내용 중 가장 먼저 발표된 콘텐츠는 신규 성장 지원 던전 비밀작전이다. 마물이 침범한 지역을 비밀리에 공략해, 성장 재료를 얻는 파밍 던전은 오는 2월 노이어페라, 3월 제국 실험실, 4월 영구 동토, 5월 비 하이브로 확장된다.
포켓페어가 팰월드의 플레이스테이션 및 닌텐도 스위치 확장을 예고했다.포켓페어의 미조베 타쿠로 대표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팰월드의 플랫폼 확장을 위해 소니 및 닌텐도와 긍정적으로 협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실제로 소니는 팰월드의 합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의 요시다 슈헤이 디렉터는 팰월드의 출시 8시간 만에 100만 장 돌파 소식에 축하를 남기고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해 달라’는 팬들의 요구에 긍정적으로 답한 바 있다.그는 개발사의 파트너십과 인수 제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가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를 예고했다. 아이언메이스는 17일 다크앤다커 공식 디스코드로 서비스 플랫폼 확장 소식을 전했다. 현재 에픽게임즈 스토어에는 다크앤다커 스토어 페이지가 개설된 상태로 게임의 판매 시점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개발진은 “게임 퀄리티가 높아진 만큼 더 많은 유저들에게 다크앤다커를 소개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라며 “에픽게임즈 출시는 유저들에게 게임을 전달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언메이스는 넥슨과 프로젝트 P3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법정 소송을
반다이남코의 신작 격투게임 철권8이 비매너 유저 제재 조치를 강화한다. 철권8 하라다 카츠히로 총괄 디렉터는 개인 SNS로 인게임에 승인되지 않는 악의적인 행위를 한 유저들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위에는 경기 종료 직전에 네트워크 연결을 끊어 승패 집계에 영향을 주는 소위 ‘랜뽑’과 불법 프로그램 및 허가되지 않은 모드 사용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제재는 일정 기간 밴과 영구 정지로 적용됐으며, 게임에서 차단된 유저는 랭크, 라운지 등 멀티플레이에 일체 접속할 수 없도록 조치됐다. 개발진은 3월 중 많은 신고를 받은 유저를 대상
넥슨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편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업데이트 예정인 에피소드4: 격동하는 태양은 리네아 대륙 최대 규모의 지역인 시길에서 벌어진 사건을 조명한다. 스탠더들은 오랜 잠에서 깨어난 시길 엘프의 가주 나세르를 막기 위해 프라시아 동맹의 수장 카이우스와 손을 잡는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는 사드라를 죽음으로 몰고갔던 인간 빌런인 파르티아가 아군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나세르의 등장으로 자신의 입지가 크게 흔들린 파르티아는 프라시아 동맹과 함께 엘프에 맞선다.
밸브가 한 해 동안 스팀덱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 100종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스팀덱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이 집계됐으며 출시 시기, AAA 타이틀, 인디게임의 구분이나 호환성 등급과 관계없이 일일 활성 유저 수를 기준으로 정해졌다.집계 결과 1위는 발더스 게이트3가 차지했으며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데이브 더 다이버, 호그와트 레거시, 엘든링이 뒤를 이었다. 팰월드는 상위 다른 게임과 비교해 호환성이 부족해도 6위를 차지해 올해 초부터 이어진 흥행 돌풍을 다시 되새겼다.한편, 밸브는 지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버전 출시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매출 추이는 지금까지 위메이드가 출시한 모든 게임 중 최고 실적으로 2021년 출시된 미르4 글로벌과 비교해 약 10배 이상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긍정적인 매출 추이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첫날 성과를 3일째 유지 중이며 동시 접속자 수 역시 23만 명을 돌파해 꾸준한 우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서버는 출시 당시 24개에서 현재 54개까지 늘어났다.글로벌에 적용된 SSS(Str
팰월드에 첫 번째 레이드 콘텐츠 ‘벨라느와르’가 추가된다. 개발사 포켓페어는 15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로 벨라느와르 레이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벨라느와르는 짙은 보라색과 검은색에 가까운 푸른 빛을 두른 여성형 팰로, 캐릭터가 제단에 수정을 올리자 불길한 연출과 함께 등장한다. 펠라느와르 레이드의 구체적인 업데이트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개발진은 같은 날 몇 가지 수정 사항과 추가적인 부정 행위 방지 조치를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포켓페어는 신규 콘텐츠의 버그 수정과 피드백을 도울 유저를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라이엇게임즈가 운영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임단에 고정 금액과 e스포츠 콘텐츠 수익을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LoL e스포츠 팀들은 최대 1,000만 달러(한화 약 132억 원)에 달하는 참가비를 내고 리그에 합류해 특정 매출의 50%를 받아왔다. 라이엇게임즈가 해당 제도를 처음 도입할 당시에는 팀들의 자본 확보가 용이한 편이었으나, 수익 성장이 비용 상승을 따라가지 못한 상황에 이르자 문제로 불거졌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2025년부터 국내 리그인 LCK와 함께 북미 LCS, 유럽 LE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축제의 현장으로 바뀐다.크래프톤은 14일 배틀그라운드에 7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에란겔의 학교는 화려한 장식을 자랑하는 넓은 연회장이 마련됐으며 식당은 7% 확률로 7개의 에너지 드링크가 지급되는 자판기가 들어섰다.에란겔뿐만 아니라 미라마, 사녹, 비켄디, 태이고, 데스턴, 론도, 파라모, 카라킨 같은 다른 맵도 7주년 기념 입간판과 전광판이 꾸며졌으며 보급함 역시 축제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식이 적용됐다.로드맵에서 발표된 건 플레이 실험실 역시 추가되어 아케이드에서 SMG 리밸런스를
카카오게임즈가 해외 유저를 위한 가디스오더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 사이트는 한글과 영어가 모두 지원되며 가디스오더의 독특한 분위기가 아기자기한 픽셀 아트로 표현된다. 동시에 리즈벳, 바이올렛, 얀 등 주요 등장인물의 캐릭터 소개와 액션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가디스오더는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2D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 RPG로 파티원을 교체하는 전략적인 요소와 적의 공격을 방어하고 다시 공격하는 패링 시스템을 더해 모바일 환경에서 콘솔게임 특유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이번 티저 사이트와 함께 세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