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가 어느덧 자체 서비스 1주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올해 초 게임의 홀로서기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자체 서비스와 동시에 선보인 6.0 업데이트는 파격적인 변화만큼 부정적인 이슈가 함께 잇따랐습니다. 시작은 다소 삐걱였지만 콘텐츠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개발진의 피드백이 꾸준히 이어졌고 이윽고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지난 1년간의 서비스는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현수 라이브 PD에게도 도전과 같았습니다. 콘텐츠 개선, 타이런트 기가스, 라스트 스탠드, 얼터니움 리액터, 근원성 시스템 등의 업데이트를 병행하는
많은 게임사들이 유저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 SNS팀을 운영하고 있다.그중 넷마블 SNS팀은 지난 지스타 2023에서 유난히 눈에 띄었다. 현장의 소식들이 거의 실시간으로 SNS로 전달되었는데, 회사 공식 SNS팀이 이렇게 소식들을 빠르게 전달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업무가 어려운 것보다 여러 팀들과 협업 과정은 물론 내부 검수가 필요한데 실시간 현장 이벤트들의 대부분을 SNS 공간에 담아냈다. 행사가 종료됐음에도 여전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넷마블 뉴미디어팀 임현섭 팀장과 함께, 영상 콘텐츠의 제작 과정과
카운터사이드 테마 카페 ‘카페 스트레가’가 개점 1주년을 맞았습니다. 카페 스트레가는 점장 라우라 베아트릭스를 중심으로 에블린 켈러, 유나 스프링필드, 잉그리드 요하나가 함께 운영 중인 마녀 카페입니다. 도시에 적응한 마녀들의 이야기는 외전 스토리 대마녀의 유산과 캐릭터들의 카운터케이스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죠. 판교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2호점은 지난해 11월 10일 첫 오픈 이후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일반 카페조차 살아남기 어려운 시장이지만 시즌별 메뉴와 다양한 굿즈로 차별화를 시도했고 긍정적인 평가와 성과를 함
옥토패스 트래블러가 모바일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다.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PC와 콘솔에 맞춰 구성한 모바일게임으로 특유의 픽셀아트 감성과 부, 권력, 명예의 정점에 이른 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스퀘어에닉스의 히로히토 스즈키 PD는 출시를 앞두고 한국을 찾아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게임이다. 많은 게임 팬을 사로잡은 JRPG의 향수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Q: 히로히토 스즈키 PD가 담당하고 있는 일은?A: 디렉터이자 메인 시나리오를 담당했다. 출시 1년 뒤부터 현재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 ‘론도’가 공개됐다.론도는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비켄디 같은 8x8 크기의 열 번째 신규 전장으로 테두리에 바다나 돌산을 두른 기존 대형 맵과 달리 여유 공간 없이 모든 부분을 직접 뛰어다닐 수 있어 역대 가장 큰 필드다.또한 동아시아의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모습으로 아담하고 소박한 전통 가옥부터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른 빌딩 숲, 레이싱 트랙, 경기장 등 현대적인 모습을 모두 구현해 기존 맵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콘텐츠를 추가될 예정이다.크래프톤의 김승규 레벨 디자인 팀장, 김태현 PD, 정인정
래그 스튜디오 이세민 총괄 디렉터가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사전 체험판 퀄리티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하고 개선을 약속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원작 1, 2편 합본 리메이크로 개발 중인 닌텐도 스위치 게임이다. 언리얼엔진을 기반으로 원작 스토리와 함께 과거에 제외됐던 미수록 챕터와 캐릭터 이야기를 조명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6일 사전 체험판을 공개했으나 부족한 퀄리티로 비판을 받았다. 유저들은 가시성이 부족한 그래픽과 낮은 프레임, 불친절한 UI 및 편의성 등을 지적하며, 정식 출시를 한 달여 남겨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발로란트(VALORANT) 등 인기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인 개발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릴 나스 엑스(Lil Nas X), 뉴진스(NewJeans)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을 비롯해 ▲K/DA ▲트루 데미지 ▲HEARTSTEEL 등 가상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음악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11월 21일 출시될 LoL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eamfigh
넷마블이 신작 ‘일곱개의대죄: 오리진’ 멀티버스 세계관의 모티브를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착안했다고 밝혔다.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은 오픈월드 어드벤처RPG로, 원작의 브리타니아 대륙을 고퀄리티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원작 반영 콘텐츠로 구현했다. 주인공 트리스탄이 아티팩트를 만지며 발생한 사건을 조명했으며, 아티팩트 효과로 인해 시간선이 뒤틀려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멀티버스 세계관을 그린다.‘어떤 일’의 범위를 묻는 질문에 넷마블에프엔씨 구도형 PD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곱개의대죄
넷마블이 회사를 이끌어갈 차기 IP 게임으로 RF 온라인 넥스트를 지목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의 IP를 계승해 제작한 SF MMORPG로, 100년이 지난 이후의 벨라토 연방, 아크레시아 제국, 신성동맹 코라의 갈등을 그린다.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우주의 모습과 RvR 콘텐츠는 언리얼엔진5로 제작된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표현됐다. 신작이 넷마블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꼽히는 배경에는 IP의 생명력과 잠재력에 있다. RF는 20년간 사랑받은 IP로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2차 장착 콘첸츠를 제작할 수 있는 세계관과 설정을 갖췄기
웹젠이 지스타 2023에서 모바일게임 테르비스를 공개했다.테르비스는 웹젠 최초의 자체 개발 서브컬쳐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로 진심을 담은 연출과 취향을 존중하는 캐릭터, 전략적 고민이 가능한 전투가 특징이다. 게임은 2D 캐릭터와 3D 배경으로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일상과 전투가 부드럽게 이어져 시연한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웹젠의 윤태호 PD와 웹젠 노바의 천삼 대표는 지스타 2023에서 인터뷰로 수집형 RPG 테르비스의 개발 의도와 방향성, 현재 준비 중인 콘텐츠를 소개했다.Q: 서브컬쳐게임에 도전한 이
넷마블의 데미스 리본이 글로벌 애니메이션 팬들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미스 리본은 그랜드크로스S로 처음 공개됐던 신작 수집형RPG로, 에이지 오브 타이탄의 뒤를 이은 그랜드크로스 IP 게임이다. 고퀄리티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현실의 신들을 현대적 감성에 맞춰 리모델링한 초월자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지스타 2023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 중이다. 데미스 리본 총괄을 맡은 넷마블 박헌준 PD는 게임의 타겟 층을 애니메이션 팬으로 정리했다. 남녀노소, 실력과 관계없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하고 몰입할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지스타 2023에서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와 신작, 위믹스를 비롯한 토크노믹스 사업의 현 상황과 비전을 밝혔다. 올해 위메이드는 신작 나이트크로우의 매출을 기반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란샤,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2 소송을 종결하는 등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내년 3월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과 판호 문제를 해결한 미르4, 미르M 중국 출시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올해의 목표를 모두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1등 게임 나이트크로우를 출시했고 블록체인도 생태계에 걸맞는
엔씨소프트가 LLL의 글로벌 성공에 자신감을 드러냈다.LLL은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MMOTPS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밀리터리 요소를 더한 콘텐츠와 로딩 없는 자유로운 이동, 슈트를 활용한 비행, 지상과 지하를 오가는 방대한 탐험 요소를 선보인다.엔씨소프트의 배재현 시더와 황성진 PD는 지스타 2023 인터뷰에서 “한 번에 수십 명의 유저가 참여해도 프레임을 유지하는 게임을 만들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 진입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Q: LLL의 정확한 뜻을 이야기하자면?배재현: 특별한 의미는 없다. 일부 유저들은
엔씨소프트의 난투형 대전 액션게임 ‘배틀크러쉬’가 지스타 2023에서 공개됐다.배틀크러쉬는 PC, 모바일, 닌텐도 스위치에서 즐길 수 있는 대전 액션게임으로 간편한 조작과 3개의 모드로 캐릭터 중심의 배틀로얄 전투를 구현했다. 신화 기반의 캐릭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지형에서 장비를 파밍하며 전략적 전투를 선보인다.엔씨소프트의 강형석 캡틴, 김민성 게임디자이너, 한지영 AD는 지스타 2023 인터뷰에서 배틀크러쉬의 장점으로 축약된 시작 위치 선택, 무너지는 지형, 7분 내외의 짧은 전투를 꼽았으며 ‘축약된 배틀로얄의 재미’를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에서 프로젝트 BSS를 공개했다.프로젝트 BSS는 블레이드앤소울 세계관의 60여 캐릭터로 5인 파티를 구성해 모험을 펼치는 수집형 RPG다. 팀을 구성하는 캐릭터는 다양한 외모를 선보이며 단순한 필드 플레이 전투뿐만 아니라 턴제로 펼쳐지는 전술 전투를 구현해 독특한 재미를 전달한다. 엔씨소프트의 고기환 캡틴, 정동헌 PD, 강정원 디렉터는 지스타 2023에서 프로젝트 BSS의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으며 캐릭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계획을 밝혔다.Q: 블레이드앤소울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신규 I
전략적 팀 전투의 10번째 세트 ‘리믹스 럼블’이 공개됐다.전략적 팀 전투: 리믹스 럼블은 음악을 주제로 이전 세트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모든 유닛이 고유한 믹싱 트랙을 보유해 유저는 마치 DJ처럼 기물을 배치해 음악을 반복, 편곡, 리마스터링하며 대결을 펼친다.유닛은 배치에 따라 다른 음악을 재생해 팀의 고유한 색을 만든다. 음악은 총 2개의 노래와 15개의 특성이 존재하고 3개의 멜로디를 조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래식 음악 특성을 가진 기물을 배치하면 노래가 바이올린 연주곡으로 바뀌며 EDM, 8bit, 컨트
디아블로4의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공개됐다.증오의 그릇은 쿠라스트 지역을 배경으로 새로운 모험이 펼쳐지며 메피스토의 사원이 존재하는 만큼 본편 마지막에 종적을 감춘 메피스토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블리자드는 확장팩을 공개하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규 직업을 출시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로드 퍼거슨 매니저는 기존 루머로 떠돌던 성전사 또는 부두술사의 재등장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블리자드의 로드 퍼거슨 총괄 매니저와 조 셜리 디렉터는 블리즈컨 현장에서 인터뷰로 디아블로4의 두 번째 시즌에 적
르세라핌이 블리즈컨 2023의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르세라핌은 오버워치2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신곡 Perfect Night를 발표했으며 블리즈컨 2023의 엔딩 무대에 올라 신곡을 포함한 총 7곡의 공연을 선보였다.행사장 애너하임 아레나를 가득 채운 유저들은 르세라핌의 무대에 열광했으며 7곡의 노래를 떼창 하는 등 국내 공연 못지않은 어마어마한 열기를 보여줬다. 르세라핌은 “블리즈컨 엔딩 무대에 올라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행사 준비 과정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르세라핌과 오버워치2의 협업은 어떻게 진행됐을까.
블리자드의 마이크 이바라 사장이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블리즈컨의 감상을 전했다.블리즈컨 2023은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됐다. 마이크 이바라 사장은 오프닝 세리모니 도중 팬들의 환호에 감정이 벅차오르는 모습을 보였으며 행사가 모두 끝난 뒤 관객석에서 오랜 시간 유저들과 즐겁게 인사를 나눴다.현장에서 만난 블리자드의 마이크 이바라 사장은 “4년 만에 만난 열정적인 팬들이 새로운 원동력을 줬다”라고 이야기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같은 ‘복잡한 일’이 해결된 만큼 전세계 팬들을 자주 찾아갈 것이라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모바일게임으로 재해석한 워크래프트 럼블이 출시됐다.워크래프트 럼블은 아크라이트의 힘을 받아 살아 움직이는 워크래프트의 생물들을 활용해 부대를 구성하고 아제로스의 각 지역을 탐험하는 모바일게임으로 PvE 캠페인, 1인 던전, 퀘스트, PvP, 영웅 캠페인을 선보인다.게임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출시에 맞춰 실바나스가 신규 지휘관으로 추가됐으며 앞으로 몇 달에 걸쳐 새로운 미니, 지역, 기능, 신규 던전이 더해진다. 내년에는 첫 공격대 던전 화산 심장부를 선보일 예정이다.블리자드의 브랜던 패럴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