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와 맞서며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레드폴이 5월 2일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엑스박스-베데스다 개발자 다이렉트에서 오픈월드 FPS 레드폴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출시일을 확정했다.

레드폴은 베데스다 산하 개발사 아케인 오스틴이 개발 중인 게임으로 4명의 영웅 중 한 명을 선택해 총기와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피에 굶주린 흡혈귀와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는다.

영웅의 스킬은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강화할 수 있으며 최대 4인까지 협동 플레이를 즐기는 동안 서로 스킬을 강화하거나 공유해 연계 플레이가 가능하다. 총기는 맵 전역에서 획득해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재미를 높인다.

게임은 아케인 스튜디오 특유의 ‘이머시브 심’이 적용되어 유저의 창의력에 따라 여러 결과를 만들어낸다. 게임에 등장하는 3개 파벌이 서로 전투를 벌이도록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해진 길로 다니지 않아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레드폴은 5월 2일 PC 및 Xbox 시리즈 X|S로 발매될 예정이며 게임 패스에 포함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 다이렉트에서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포르자 모터스포츠, 하이파이 러쉬,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개발 상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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