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6의 개발 빌드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블룸버그는 19일 개발 중인 GTA6가 유출되며 락스타게임즈 직원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해커 teapotuberhacker는 18일 GTA 포럼에 GTA6의 개발과 스토리 일부가 포함된 약 3.2GB 분량의 영상 90개를 업로드했다.

블룸버그의 제이슨 슈라이어는 SNS로 “락스타게임즈 관계자들에게 GTA6의 유출을 확인했으며, 비디오게임 역사상 가장 큰 유출 사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락스타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투인터랙티브는 유튜브 및 SNS에서 관련 영상을 삭제하고 있으나 배포 속도가 빨라 수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해커는 조만간 GTA5와 GTA6의 소스 코드 및 에셋, 테스팅 빌드까지 공개하겠다고 언급하며, GTA6 계획 및 출시 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