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디아블로2 레저렉션 시즌2 도입 연기를 공식으로 사과했다.

블리자드의 PezRadar 커뮤니티 매니저는 7일 PTR 피드백 사이트에서 “4개월마다 새로운 시즌을 개최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업데이트 연기를 밝혔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첫 번째 시즌은 4월 말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블리자드는 당초 4개월 단위로 래더 시즌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약속을 어겼다는 유저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PezRadar 커뮤니티 매니저는 시즌2가 도입되지 않는 이유를 2.5패치 적용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TR 서버에서 진행된 선행 패치에서 발견한 문제가 많아 구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곧 PTR 서버를 종료하고 라이브 서버에 2.5 패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패치가 적용되면 일주일 내로 첫 번째 시즌을 종료하고 즉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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