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가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 중이다.

우선 필드 플레이의 변화로, 필드 몬스터들이 전설 아이템을 드랍하게 변경된다. 그동안 전설 아이템은 보스에서만 얻을 수 있었는데, 제한적이던 상위 아이템의 획득 방법을 늘려 유저들에게 필드 파밍의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새롭게 추가된 회피 기술은 보스 공격을 찰나의 순간에 피하면 발동하고 추가적으로 특수 공격 무공이 발동된다. 회피 기술이 발동될 때 특수 연출도 적용될 예정으로 패링과 함께 블소2의 액션을 다이나믹하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방치된 수호령을 활용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도 추가된다. 장착되지 않은 대부분의 수호령들은 스탯 효과 이외에 캐릭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는데, 수호령을 성장시키고 필드나 던전에 파밍할 수 있는 탐험대 시스템이 업데이트 된다.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 온 클래스 체인지도 1주년 업데이트에 맞춰 적용된다. 기존 무기에 상관없이 변경하고 싶은 주무기를 결정하면 현재 사용 중인 장비와 무공이 동일한 등급으로 교체된다. 클래스 체인지에 맞춰 클래스 케어도 함께 진행되어 무기별 밸런스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주술사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엔씨소프트는 ‘비수에 이어 주술사가 임팩트 있는 등장이 되도록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1주년 업데이트에는 신규 필드 용린사막, 월드 던전 공덕의 심판소, 1인 던전 무원의 탑, 신규 파티던전, 귀혼 이벤트 등이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 블소2 개발팀은 “지난 1년 동안 게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콘텐츠와 보여드릴 것들이 많이 있으니 지금처럼 재미있게 플레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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