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일매출이 150억 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가 카타산 블랙 업데이트 이후 일매출 150억 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조계현 대표는 “150억 원이 넘는 매출과 함께 트래픽이 30% 증가했으며, 동일 장르의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DAU를 기록 중이다”라며 “7월 25일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이 많아 실질적으로 이날이 게임의 정식출시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키타산 블랙은 일본 서비스부터 뛰어난 능력의 서포트카드로 알려지면서 국내 정식출시 이후 유저들은 해당 카드를 위해 재화를 모은 유저들이 많았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일본에서 알려진 캐릭터가 업데이트 되면 국내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게임 구조상 꾸준히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은 약 3,38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27%, 전년 동기 대비 약 1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창립 이래 최대인 약 81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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