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TL이 하반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13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하반기 TL을 시작으로 리니지W, 블레이드앤소울2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PC·콘솔 타이틀 TL의 트레일러는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800만을 넘겼으며 북미, 유럽 시청지수가 절반을 넘었다. 엔씨소프트는 여름 쇼케이스에서 TL의 상세 정보 및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니지W와 블레이드앤소울2의 글로벌 진출 계획도 공개됐다. 리니지W는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블레이드앤소울2는 일본, 대만 아시아 지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홍원기 CFO는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약을 위해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7,903억, 영업이익 2,442억, 당기순이익 1,68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