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이 SK ICT 패밀리에서 총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해긴은 9일 “SK스퀘어와 SK텔레콤(이하 SKT)에게 각각 250억, 총 500억 원의 신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해긴과 SK ICT 패밀리는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미래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춰 웹 3.0 플랫폼 선점에 나선다.

양사는 SKT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에 나서며, AI 서비스 고객에게 해긴의 게임 콘텐츠 적용을 협의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가상경제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할 예정이다.

해긴 이영일 대표는 “SK스퀘어, SK텔레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이용자 확대에 도전하고 게임, 메타버스, 블록체인 사업의 협업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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