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극찬을 받은 파이널판타지14 ‘효월의 종언’ 업데이트가 5월 10일 진행된다.

효월의 종언은 하이델린과 조디악 스토리가 마무리되는 내용으로, 파이널판타지14의 대부분의 기록과 평점을 경신할 정도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액토즈소프트는 효월의 종언 국내 업데이트를 앞두고 소셜미디어 카운트다운과 서버 안정화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매일 일러스트 1종씩 공개하는 이벤트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맞춰 해왔던 것과 동일한 방식이다.

국내 유저들의 일러스트는 요시다 나오키 P/D도 극찬할 정도로 고퀄리티인데, 지난 디지털 팬페스티벌에서 작품을 보고 ‘스퀘어에닉스로 연락달라’고 이야기 했을 정도다.

또한 글로벌 상황을 바탕으로 국내 서버 안정화 준비도 속도를 낸다. 글로벌 서버는 효월의 종언 업데이트 이후 패키지 판매를 중단할 정도로 서버에 유저들이 가득차 플레이가 어려웠던 문제가 있었다. 

국내 역시 지난 업데이트로 역대 동시접속자와 수치를 갱신한 만큼 이번 효월의 종언에 맞춰 게임에 접속할 복귀, 신규 유저들을 대비해, 로비에 캐릭터를 표시하지 않고 외형 및 캐릭터명 변경을 제한해 서버를 안정화할 예정이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효월의 종언으로 모든 비밀이 풀리고 큰 챕터가 마무리된다. 그렇다고 파이널판타지14가 끝나는 것은 아니니 아무쪼록 첫 피날레를 많은 유저들이 확인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액토즈소프트의 최정해 실장은 “효월의 종언은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진짜 멋진 내용이기에 많은 유저들이 꼭 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5월 9일까지 효월의 종언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참가한 유저들에게 꼬마친구, 외형 아이템, 악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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