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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의 블록체인 전략, '종합 엔터 플랫폼' 조성

기사승인 2022.04.22  10: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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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네트워크가 보라2.0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게임을 비롯해 웹툰, 음악, e스포츠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목표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해긴, 레전더리스 같은 20여 개 기업이 거버넌스 카운슬로 합류했다. 유동코인의 수가 많았던 문제는 매년 코인의 발행량을 줄이며 가치를 보존하고 클레이튼과 연결로 활용도를 올릴 계획이다.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코인의 가치 보존이다. 그러나 보라는 이미 많은 숫자의 유동 코인이 있음에도 보라 임영준 CBO가 "발행량이 고정돼 있던 기존 정적 토큰 이코노미에서 토큰이 계속 발행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고 밝혀 논란이 있었다. 

현재 보라의 유동 코인은 약 8억 개가 넘으며 이는 위믹스보다 7배 많은 수준이다. 코인의 발행량은 가치와 직결되기 때문에 발행량이 더 늘어난다는 발언 이후 보라의 가치는 급락했다.  

이에 보라2.0은 매년 코인의 발행량을 줄여나가는 D-인플레이션을 적용하고 기관이 코인을 매각할 수 없는 락업으로 유동 코인 수를 줄일 계획이다. 코인의 공급량을 조절하면서 유저의 이익을 극대화한다.

코인 수는 줄이고 유동성은 늘린다. 보라1.0은 프라이빗 체인으로 서비스가 쾌적한 대신 생태계가 폐쇄적이어서 확장성이 제한됐다. 보라2.0은 퍼블릭 체인 클레이튼과 연결로 보라 토큰이 유동적으로 상호교환된다. 게임의 재화를 덱스에서 보라로 교환하고 코인은 브릿지로 클레이튼과 연결되는 형태다. 

블록체인의 의사결정을 함께하는 거버넌스 카운슬을 살펴보면 보라2.0의 방향성을 알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엑스엘게임즈, 해긴 등 게임사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전더리스 같은 메타버스, 음악, 웹툰, e스포츠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거버넌스 카운슬 중 해긴은 주목할 만하다. 해긴은 동남아시아의 로블록스라고 불리는 플레이투게더를 서비스 중이다. 플레이투게더의 일일 접속자는 약 400만을 넘을 정도며 메타버스 특성상 게임, 웹툰, 음악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담기 용이해 보라2.0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보라2.0의 시작으로 15일 프렌즈샷 IP의 버디샷이 온보딩됐다. 이후 3분기에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아키월드, 소셜 카지노 플랫폼 컴페츠가 출시 예정이며 4분기에 스포츠, 음악, MMORPG IP를 활용한 게임 출시가 예고됐다.

게임 외에도 3분기 팬토큰과 결합한 NFT모듈, 2023년 1분기 e스포츠 플랫폼이 도입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과거 배틀코믹스 LOL 게임단을 운영한 레전더리스가 거버넌스에 합류해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라는 다른 게임사에 비해 늦게 블록체인 시장에 합류해 많은 게임을 온보딩하며 기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은 제한되어 있다. 그래서 게임 보다 음악, 웹툰, e스포츠 같은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친 다각화로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bello@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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