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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AD "카운터사이드만의 스타일 확립하겠다"

기사승인 2022.02.05  15: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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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가 어느덧 출시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700일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때도 많았지만 만만치 않은 반발을 샀던 업데이트도 있었죠. 그때마다 유저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개발진의 피드백이 이어지면서 게임의 완성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콘텐츠에 대한 분석은 여럿 있었지만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이들에 대한 조명은 드물었습니다. 특히, 운영, 스토리, 아트는 카운터사이드를 대표하는 특징, 장점 중에서도 빠지지 않는 키워드입니다. 지난 쇼케이스에서 향후 미래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약속했고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죠. 

카운터사이드를 만들어가는 이들에게, 지난해와 올해는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요? 또한 이들이 만들어나갈 미래는 어떤 형태일까요? 박상연 총괄 PD와 한동주 시나리오 파트장, ‘슈퍼뉴’ 이현호 AD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했으며, 3일간 3회에 걸쳐 공개합니다. 

1. 박상연 총괄 PD “양질의 콘텐츠 공급, 최선을 다하겠다”
2. 한동주 파트장 “메인스트림 시즌2, 올해 가속도 붙인다””
3. 이현호 AD “카운터사이드만의 스타일 확립하겠다”

'슈퍼뉴' 이현호 AD

Q: 처음 인사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이현호: 안녕하십니까. 주휘돈 AD님의 뒤를 이어 카운터사이드의 AD를 맡고 있는 이현호입니다. '슈퍼뉴'라는 닉네임으로 익숙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공식적으로 유저분들께 인사드리는 것은 처음이라 기쁩니다.
 
Q: 지난 2년간 캐릭터뿐만 아니라 메인스트림, 외전, 이벤트에서 많은 작업물을 선보였습니다. 늦은 질문이지만 그동안의 소감부터 듣고 싶습니다
이현호: 우선 2년 동안 카운터사이드와 함께 해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 직장으로 카운터사이드 프로젝트에 합류하게되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현재까지 게임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카운터사이드 런칭 이후 다양하고 개성있는 컨셉의 캐릭터와 아트 작업물들을 개발하고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들으며 게임 개발자로서 크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3년, 4년 그 후에도 계속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좋은 작업물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아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항상 긍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부적인 반응도 궁금한데요
이현호: 카운터사이드의 아트를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유저분들이 좋아하시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매 작업 많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트팀원 모두 더 좋은 작업물을 만들기 위해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을 알아주시는 유저분들의 반응에 힘을 얻어 더욱 열정적으로 개발에 임하고 있습니다.
 

Q: 아트 관련 피드백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의견은 무엇인가요?
이현호: 작년 여름 이벤트에 등장한 펭귄 모네를 귀여워해 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부에서도 뜨거운 반응으로 트로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봉제인형 굿즈로 제작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Q: 현재 아트팀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이현호: 아트팀은 UI, 이펙트, 애니메이션, 원화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20여명의 작업자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퀄리티를 위해 지속적으로 충원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합류하신 작업자 분들도 멋진 퀄리티의 작업물들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Q: 2주년 기념 스킨과 각성 제이크의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기까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과정을 거치는지 궁금합니다
이현호: 원활한 개발을 위해 개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습니다. 현재는 기획단계에서 각 파트 개발자분들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본인의 담당 영역에서 최선의 퀄리티를 낼 수 있도록 파트간 긴밀하게 협력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화 파트에서 제작한 원화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이펙트 파트에서 인게임 리소스를 제작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오고 적용되기도 합니다.

나이엘 운동회스킨 스킬컷인에서 니들러에게 태클당하는 연출은 담당 애니메이터의 아이디어 였는데 만들고 보니 너무 웃겨서 빵 터졌던 기억이 납니다.
 

Q: 2년간의 작업물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결과물은 무엇이었나요?
이현호: 각성 호라이즌과 '울지 않은 너를 위해' 에피소드를 제작했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한동주 시나리오 라이터와는 종종 퇴근후 술 한 잔하면서 캐릭터와 에피소드에 관해 여러가지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편입니다. 각성 호라이즌에 대한 아이디어도 이런 과정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전 '그늘의 밑바닥' 에피소드가 유저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임팩트있는 마무리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고, 개인적으로 제작하여 올린 아이디어 스케치와 기안이 무사히 통과되어 실 제작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담당 작업자 모두 '메카 미소녀는 못참지!' 하는 마음으로 의욕적으로 개발하였고 서로의 작업물에 자극 받으며 열심히 개발한 결과 엄청나게 멋진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Q: 그동안 180여 종이 넘는 캐릭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은 무엇이었나요?
이현호: 한눈에 캐릭터의 매력과 특징을 알 수 있도록 각 캐릭터 고유의 특징적인 컬러링, 디테일, 실루엣을 설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각 요소가 너무 약하거나 과해도 좋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했을 때 매력적인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Q: 그동안 신년회, 운동회, 음악회, 수영복 등 다양한 콘셉트의 스킨을 선보였던 것 같습니다. 현재 기획중이거나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콘셉트가 있다면?
이현호: 메이드 컨셉을 정말 좋아해서 메이드 스킨은 꼭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인턴으로 플로라메이드를 체험하게 된 코핀컴퍼니 사원이라던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또 봄 수영복, 가을 수영복, 겨울 수영복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네요.
 

Q: 상반기 신규 스킨으로 바니걸 파이낸스와 뒤죽박죽 코핀컴퍼니를 예고했습니다. 남다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공개 가능한 힌트가 있다면 조금만 부탁합니다
이현호: 2020년에 출시한 바니걸 스킨은 유저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고 항상 다양한 캐릭터들로 추가 제작을 하고 싶었던 콘셉트입니다. 진지했던 분위기의 본편에서는 보지 못한 호라이즌 파이낸스 팀원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뒤죽박죽 코핀컴퍼니는 원래는 만우절 컨셉으로 나온 아이디어 중 하나로, 성별이나 복장을 서로 바꾸는 컨셉의 스킨입니다. 아직 많은 것을 알려드릴 순 없지만 어떤 캐릭터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제작자로서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현호: 단순히 아트퀄리티가 좋은 게임을 넘어 카운터사이드만의 고유한 아트스타일을 확립하고 카운터사이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유저분들에게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게임뿐만 아니라 굿즈, 애니메이션, 미디어믹스등 다양한 영역에서 카운터사이드를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축제와 같은 즐거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슈퍼뉴' 이현호 AD

Q: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모습도 많이 보여드렸지만 변함없이 카운터사이드를 아껴주시고 즐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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