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2022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갓오브워 라그나로크'의 연내 출시를 언급했다. 다만 출시일은 미정이다.
 
소니는 17일 트위터에 갓오브워 라그나로크를 포함한 2022년 출시 기대작 중 22종을 소개했다. 게임은 당초 2021년 6월 출시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2022년으로 연기됐다.

갓오브워 라그나로크는 새로운 무기와 룬, 적들이 등장하며 아스가르드를 비롯한 9개의 왕국을 모두 탐험할 수 있다.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는 "전투 중에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고 콤보와 속성을 활용해 전투, 방어 전술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전작이 PC 버전으로 출시되어 흥행하자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포팅도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코리 발록 디렉터는 "어느 시점에 PC 버전으로 발매할지 지금 언급하기 어렵다. 소니는 모든 게임을 발매하기에 앞서 유저의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다른 플랫폼 출시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갓오브워 라그나로크는 PS 독점작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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