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이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중요한 부분은 ‘간편한 편의성’이다. 

MMORPG는 성장과 전투가 기본인데, 이러한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면 안 된다. 특히, 성인 유저들을 타깃으로 한 게임은 쉽고 빠른 간편함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파천일검 모바일은 이러한 기본기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는 게임이다. 퀘스트, 던전 등으로 성장 과정이 직관적이며 모든 과정은 터치 1~2번으로 가능하다. 어렵지 않고 빠르게 모든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고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강해지기 위해 필요한 부분도 게임에서 지원한다.

자동전투는 기본이며, 설정으로 물약 아이템들도 자동으로 사용되어 유저는 전투와 성장에 집중할 수 있다. 인벤토리의 무게 제한이 없어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고민 없이 넉넉하게 가지고 다녀도 문제가 없다. 

게임의 핵심 시스템까지 접근하는 시간도 빠르게 이뤄진다. 보스쟁탈은 파천일검 모바일의 중요한 경쟁 콘텐츠 중 하나인데 약 1시간 정도면 보스쟁탈에 참여하는 30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다. 

 

이렇게 파천일검 모바일은 직관적인 시스템과 속도감 있는 전투로 게임의 허들과 난이도를 낮췄다. 많은 유저들이 초반에 이탈하는 이유가 어렵고 복잡한 시스템의 영향이 있는데, 파천일검 모바일은 다양한 튜토리얼과 직관적인 서포트로 캐릭터의 성장과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시스템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강화, 각인, 정련 등의 파천일검 모바일의 오리지널 시스템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매일매일 필요한 자원이나 아이템을 퀘스트로 풀어내 유저들이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무협게임의 기본기도 탄탄하다. 게임은 2002년 만화책을 시작으로 4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파천일검의 IP를 기본으로 제작되어 원작과 무협 장르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 

파천일검의 주인공과 7대 직업이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다. 지혜로운 건곤의 힘을 지닌 무학기재 ‘일검’, 맹렬한 이화신공이 장기인 ‘수아’, 진뢰신공을 사용하는 ‘엄지’, 순풍신공으로 민첩한 공격이 특기인 ‘지로’, 남궁세가의 귀족 출신 ‘남궁’, 대갓집 규수이자 공격과 방어 모두에 능한 ‘운정’, 도끼로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할 ‘일신’까지 원작 느낌을 이어받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무협게임은 화려하고 다양한 스킬이 중요한데, 모든 캐릭터의 스킬은 쿨타임이 짧거나 존재하지 않아 스킬 중심의 전투가 펼쳐진다. 다수의 유저들이 경쟁하는 보스쟁탈은 여러 직업들의 화려한 스킬들이 화면을 가득 뒤덮는다.

 

캐릭터의 개성을 돋보이게 만들 외형 아이템도 존재한다. 스킨의 경우 캐릭터의 능력이나 속성에 영향을 주지 않고 외형만 바꿀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화려한 장식 아이템부터 캐주얼한 형태까지 준비되어 있다. 

발자국은 캐릭터가 움직일 때 흔적을 남기는 아이템으로 캐릭터의 부족한 능력치를 보완해 체력이나 공격력이 추가된다. 실제로 지난 테스트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스킨 아이템을 사용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11월 정식출시를 앞둔 파천일검 모바일은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무협게임이다. 지난 두 번의 테스트에서 유저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경쟁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화려한 스킬 기반으로 전투하는 무협의 기본기가 탄탄하다.

무엇보다 1~2번의 터치로 모든 콘텐츠에 접근 가능한 캐주얼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어 성인 유저와 무협게임에 관심 있는 유저들이 즐길만한 게임이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