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넷마블은 올해 세븐나이츠2를 170여개 지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으로, 시네마틱 연출과 방대한 스토리를 글로벌 이용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12개국 언어와 영어, 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또한 세븐나이츠2의 세계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캐릭터 ‘세인’의 스토리를 그린 웹툰 ‘다크서번트’를 해외 SNS 채널(북미, 일본, 대만, 태국 페이스북/트위터)에 17일부터 순차적으로 게재한다.

넷마블은 전작 세븐나이츠로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2015년 글로벌 출시된 세븐나이츠는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동시 석권한 바 있다. 특히, 태국 게임쇼&빅 페스티벌에서 '2016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했다.

2016년 진출한 일본 시장에서 현지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당시 국내 게임사 자체 서비스 중 최고 기록이다. 이 해 '세븐나이츠'는 일본 구글플레이 '2016 베스트 트렌드 게임'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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