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대표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이브가 플레이스테이션5로 발매된다.
프로젝트:이브는 시프트업의 첫 콘솔 개발작으로, 2019년 게임의 개발 발표 이후 2년 만에 PS5 쇼케이스에서 첫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프로젝트:이브의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은 3D 스캔 시스템과 퍼포먼스 캡처로 PS5에서 하이 퀄리티 비주얼을 보여준다. 김형태 대표 스타일이 녹아든 주인공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적들은 세기말 느낌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로 표현됐다.
액션은 빠르고 호쾌하게 진행된다. 타이밍에 맞춰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패링하면서 연계 스킬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다이내믹한 화면 전환과 연출로 빠르고 속도감 있게 게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벽을 타고, 미끄러지고, 줄에 매달리고, 심지어는 길을 스스로 만들며 탐험하는 콘텐츠도 존재한다.
게임은 멸망한 지구에서 일어나는 한 소녀와 동료의 모험을 그린 3D 싱글 플레이 장르다. 주인공 이브는 폐허가 된 지구를 탐험하며 동료, 생존자들과 인연을 맺고, 지구 멸망에 관한 진실을 찾는 여정을 떠난다.
김형태 대표는 프로젝트:이브의 PS5 발매를 확정한 기념으로 “모두 힘을 모아 멋진 게임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260명의 전 직원에게 PS5를 선물했다.
최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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