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클래식이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

엔씨소프트는 플레이엔씨 홈페이지에 출시 연기를 공지하면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와 함께 더 많은 용사님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끝날 때까지 일정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전성기인 2000년대 초반을 재현한 MMORPG다. 4:3 해상도와 1K 도트 그래픽 등으로 당시 감성을 되살리고, 원작 리니지에서 다루지 못한 신규 스토리와 클래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3분기 중 정식출시 할 예정이었다.

리니지 클래식 티저사이트는 21일 밤부터 접속이 불가능하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 뒤 유저들을 만나기 위해 잠시 닫은 상태로 출시 일정이 다시 잡히면 새로운 모습의 사이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