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감성모험 RPG 제2의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나라)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제2의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다. 2016년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성공을 노린다.

2개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 언리얼엔진4 기반 카툰렌더링 그래픽, 감성적인 시나리오 컷신 등으로 한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9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6월 8일 출시한 대만, 홍콩에서도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달성했다.

유저는 캐릭터 5종 중 하나를 택해 커스터마이징으로 개성을 부여할 수 있으며, 각양각색의 이마젠, 스페셜 스킬, 무기 등으로 전투 전략을 즐길 수 있다.

유저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함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물물교환', 게임 속 장난감 같은 '소셜 오브제' 등으로 다른 유저와 소통하게 된다. 출시 빌드에는 메인스토리가 전개되는 12개 지역과 '왕국 훈련장', '차원의 경계', '이마젠 탐험' 등 여러 콘셉트의 PVE와 PVP 콘텐츠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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