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로 일본 모바일게임을 평정한 사이게임즈가 콘솔 시장에 새로운 카드를 꺼냈습니다.

사이게임즈는 20일 신작 콘솔 액션게임 '프로젝트 GAMM'을 최초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부분은 일부 스크린샷으로, 메인 이미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싸움'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IP를 바탕으로 하는 게임인데요,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태양과 비의 마술 세계 느와르에서 마법사들의 대결을 그리는 왕도 판타지 게임입니다. 섬란 카구라 시리즈 디렉터였던 타카키 켄이치로가 메인 디렉터로 공개된 것도 주목할 점이네요.

사이게임즈는 프로젝트 GAMM 외에도 콘솔 신작으로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를 개발 중인데요. 출시 일정이 미뤄지는 와중 들려온 소식이라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콘솔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출시 앞두고 더빙 트레일러 공개

길티기어 시리즈 최신작, 길티기어 스트라이브가 한국어 음성을 적용한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트레일러는 아크시스템웍스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신규 캐릭터 지오바나와 나고리유키의 전투 장면, 머리색이 바뀐 잭오 등 시리즈 추가 스토리를 짐작할 만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성우진 역시 화려합니다. 김혜성, 시영준, 엄상현, 김하루 등 높은 인지도를 가진 성우들의 캐스팅이 밝혀졌죠. 대전 모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물론, 스토리 모드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음성까지 한국어 풀더빙을 지원합니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는 6월 11일 PC, PS4, PS5 플랫폼으로 출시됩니다. 디럭스&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 유저는 사흘 빠른 6월 8일부터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어 음성은 6월 하순 무료 업데이트로 제공됩니다.

"대체 언제까지 현역이야" GTA5, 차세대 콘솔 리마스터 11월 11일 출시

이제 플랫폼 3개 세대를 아우릅니다. GTA5와 GTA 온라인이 차세대 콘솔 개선 버전 출시 일정을 밝혔습니다.

GTA5는 2013년 PS3에서 최초 출시한 락스타게임즈의 간판작입니다. 로스 산토스를 배경으로 한 무법자들의 오픈월드로, 수준 높은 자유도와 상호작용이 특징이죠. 2018년 판매량 1억장을 돌파했고, 올해 1억 4천만장을 넘기면서 8년째 멈추지 않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락스타 모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스트라우스 젤닉 CEO는 지난 3월 "단순한 포팅이 절대 아니며, 차세대 콘솔에 맞는 비주얼과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한 적이 있습니다. 리마스터에서도 또다른 진화가 펼쳐질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GTA5 신규 버전은 PS5, 엑스박스 시리즈X/S로 11월 11일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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