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체가 직접 개발한 택배 체험게임이 등장했다.

한진은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적인 택배 프로세스인 분류-상차-배송을 모티프로 한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유저는 한진 히어로즈들을 조작해 악당에 의해 마비된 물류센터를 복구하는 임무를 맡는다. 미니게임 3종으로 택배 및 물류 업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랭킹 시스템으로 순위 경쟁이 가능하다.

한진은 택배왕 아일랜드를 택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는 한편, 인게임 광고유치 수익을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 세계관 역시 컨테이너 항만과 공항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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