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온라인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게임의 호조를 바탕으로 엠게임이 1분기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엠게임은 2021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6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달성했다. 주력 라인업인 MMORPG의 국내외 매출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 24.1%, 영업이익 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상승 및 금융 자산 관련 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82.9%, 전분기 대비 589%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서비스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 매출에 버금가는 분기 성과를 거뒀으며,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동시접속자,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

엠게임은 2분기 신규 모바일게임과 PC게임 2종을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모바일에 트렌디하게 녹인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를 6월 중 태국에 출시한다.

자체 개발 중인 PC 기반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TPS게임) ‘배틀스티드’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얼리억세스로 6월 선보일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유저 소통 강화,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 기본에 충실한 라이브 서비스로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연평균 약 2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선전 속에 2분기부터 이어지는 신작 출시로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