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2021년 1분기 매출 780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31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7.1%, 29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357.7% 늘었다.

웹젠은 "2020년 출시된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과 R2M이 구글 매출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으며, "당분간 게임의 업데이트에 주력하면서 서비스 향상과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자체개발 중인 게임들과 IP 제휴게임들의 개발 및 사업일정을 조율해 신작 출시 공백을 채워간다"고 목표를 밝혔다.

2021년 하반기 ‘뮤(MU)’ IP를 활용한 신작게임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계속 연장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작게임의 개발과 출시 일정은 불가피하게 지연됐지만, 게임성을 높이는데 주력하면서 사업순위를 점검해 개발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신작들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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