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의 수사 액션활극이 돌아옵니다.

저지 아이즈 후속작,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이 9월 24일 출시됩니다. 용과같이 스튜디오 최초로 전세계 동시출시입니다.

'떡밥'은 올해 초부터 흘러나왔습니다. 3월 세가에서 로스트 저지먼트를 상표명으로 출원하면서 저지 아이즈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죠. 그리고 4월 홈페이지에 저지먼트 데이 카운터다운과 함께 기무라 타쿠야 모델링이 공개되면서 확실시됐습니다.

로스트 저지먼트의 배경은 용과같이7의 주무대였던 요코하마 이진쵸입니다. 폐건물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복수극의 전말이 중심 스토리인데요. 학교폭력과 사적제재 논란을 핵심 소재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트 저지먼트는 PS4, PS5, Xbox One과 시리즈 X/S로 개발 중입니다. 단, 아시아권에서 Xbox 계열은 DL판 구매만 가능합니다. 전작에 이어 한국어 자막도 지원합니다.

'PS5에서 만나요'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예약구매 오픈

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오프라인 예약구매를 개시했습니다.

기존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가 PS5 성능에 맞춰 품질을 극대화한 버전입니다. 4K 화질의 고해상도를 중시한 '그래픽 모드', 60fps 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중시한 '퍼포먼스 모드'를 추가했습니다. 플레이 순간을 쉽게 촬영하도록 포토 모드도 지원합니다.

유피를 주인공으로 한 에피소드도 추가됩니다. 미드가르에 잠입한 유피 일행의 이야기를 2장에 걸친 구성으로 그려낼 예정인데요. 우타이의 시노비들이 본가 아발란치와 공모해 신라 컴퍼니에서 궁극 마테리아를 훔치는 미션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파판7 리메이크 PS4 버전을 소유한 유저는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이전 버전의 세이브 데이터 역시 그대로 계승됩니다. 단, 유피 신규 에피소드는 별도 구매가 필요합니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는 6월 10일, PS5 기간독점으로 출시됩니다.

소니-디스코드, 네트워크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공룡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디스코드가 결국 홀로서기를 택했습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디스코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형성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S4와 PS5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소니의 콘텐츠를 디스코드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발표의 골자입니다.

디스코드는 당초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인수합병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MS는 11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협상 결렬 이후 자사 상장과 커뮤니티 홀더 유지로 방향을 잡는 모습입니다.

디스코드는 PS와 Xbox 진영에 동시 파트너십을 진행하며, 소니-디스코드 파트너십 콘텐츠는 내년 초부터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