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의 디렉터 콘래드 토마슈키에비츠(Konrad Tomaszkiewicz)가 CD프로젝트레드(CDPR)를 떠났다. 

블룸버그는 5일 보도로 콘래드 토마슈키에비츠가 직장 내 괴롭힘 혐의를 받고 사임했다고 밝혔다. 

CDPR은 해당 혐의에 대해 수개월 동안 조사하고 무죄를 확인했으나, 콘래드 토마슈키에비츠는 이메일로 회사 내에서 불화를 일으킨 사실을 인정하고 사임을 결정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함께 일할 때 두려움, 스트레스,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라며 “나 자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행동을 바꾸는 것은 길고 힘든 과정이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콘래드 토마슈키에비츠는 위쳐3 디렉터 이외에도 사이버펑크 보조 디렉터와 프로듀서를 맡고 있었으며, 차기 위쳐 프로젝트의 리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됐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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