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세대가 변할 때마다 찾아오는 타이틀, 라쳇앤클랭크가 PS5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라쳇앤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신규 영상이 4월 30일 State of Play에서 공개됐습니다. 

15분 분량의 영상은 순수 인게임 플레이만 꽉 채워 담았는데요. 주인공 라쳇과 함께 신규 주인공인 리벳 시점 플레이도 공개됐습니다. 차세대 콘솔 성능을 끌어낸 오브젝트 연출, 맵이 변화할 때마다 찰나에 이루어지는 로딩이 감상 포인트입니다.

벽을 타고 달리거나 이중 점프를 하고, 로프를 활용한 콤보 액션까지 다양한 조작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듀얼센스의 햅틱과 트리거 기능 역시 적극 활용됐는데요. 적응형 트리거를 어느 정도 당기느냐에 따라 무기를 다른 방식으로 발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라쳇앤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6월 11일, PS5 독점 플랫폼으로 출시됩니다. 리터널에 이어 PS5 진영이 강력한 경쟁작을 가지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바이오뮤턴트, 한국어 더빙으로 5월 25일 출시

무술과 슈팅이 혼합된 오픈월드 액션 RPG, 바이오뮤턴트가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개발사 익스페리먼트 101은 저스트코즈 시리즈 개발자들이 세운 스웨덴 스튜디오인데요. 이번에는 제법 어둡고 진지한 내용으로 돌아왔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탐험하며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독특한 지점은 역시 액션입니다. 동양풍 무술과 원거리 액션이 혼합된 형태거든요. 총, 활, 마법 등 온갖 공격수단이 전부 등장합니다. 변이 능력을 사용해 자유도를 최대한 넓혔고, 유전자 구조를 다시 배열해 외모와 플레이 방식을 바꾸는 시스템도 기대가 됩니다.

바이오뮤턴트는 PC, PS4, Xbox One 플랫폼으로 5월 25일 출시됩니다. 한국어 자막은 물론 음성 더빙까지 지원됩니다. 

'단간론파 디렉터 신작' 월즈 엔드 클럽, 5월 6일 한국어 체험판 공개

이자나기 게임즈의 액션 어드벤처, 월즈 엔드 클럽이 5월 6일 체험판을 공개합니다.

월즈 엔드 클럽은 12명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1,200km를 횡단하는 여정을 그리는 독특한 형태의 어드벤처입니다. 디렉터는 단간론파 시리즈로 유명한 코다카 카즈나카, 캐릭터 디자인은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타케가 맡았습니다.

디렉터의 대표작 단간론파가 워낙 파격적이었던 만큼 이번 게임의 스토리에도 관심이 몰립니다. 12세 이용가인 점을 보아 잔혹한 소재는 아닐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충격적인 방향으로 전개된다"는 소개가 있었으니 범상하게 끝나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월드 엔드 클럽의 정식출시는 5월 27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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