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들의 확률이 빠르게 공개될 전망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제2의나라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게임의 확률을 최대한 공개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최근 온라인/모바일게임의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들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권영식 대표는 “주주총회와 여러 곳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는데, 넷마블은 기존 게임과 앞으로 출시할 모든 게임의 확률을 공격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확률 공개와 함께 넷마블이 출시할 모바일게임의 유료화모델 변화도 전망된다. 제2의나라는 확률형 아이템을 줄이고 배틀패스 형태의 모델과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 중이다. 

게임은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등에 동시 서비스될 예정인데, 이러한 유료화 방향성은 해외에서 긍정적 반응이 예상된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중뽑기를 지칭하는 컴플리트 가챠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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