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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미디어데이 "강력한 상대, 반드시 꺾겠다"

기사승인 2021.04.06  17: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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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마지막 무대에서 담원 기아와 젠지가 맞붙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결승전은 MSI 진출권이 걸려있어 각축이 예상된다. 

결승전의 승자는 최고조에 오른 두 팀의 분위기를 감안하면 좀처럼 예측하기 어렵다. 담원 기아는 정규시즌 1위를 일찌감치 확정 지은데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한화생명을 3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 티켓을 차지했다. 정규시즌 2위 젠지 역시 T1을 3대0으로 격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진행된 온라인 미디어데이에는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 ‘쇼메이커’ 허수 선수, 젠지 주영달 감독, ‘룰러’ 박재혁 선수가 참석했다. 

Q: 두 팀에게 이번 결승전은 어떤 의미인가?
김정균: 담원 기아는 스프링시즌 결승전 첫 진출이다. 정말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 진출하게 되어 만족스럽고 꼭 우승하고 싶다.
주영달: LCK 프랜차이즈 발표 이후, 첫 결승전이다. 진출만으로 영광스럽고 머릿속은 우승 생각뿐이다. 

Q: 이번 결승전에서 핵심이 될 라인과 선수를 꼽자면?
주영달: 개인적으로 담원의 약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완벽한 팀이다.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쇼메이커와 캐니언이지만 젠지 또한 비디디-클리드가 있어, 질 것 같진 않다. 
김정균: 젠지는 전 라인 캐리가 가능한 팀이다. 그중 하나만 뽑자면 바텀 라인이 매우 강력하다. 

Q: 담원 기아는 세나 중심의 독특한 픽으로 유명한 팀이다. 이러한 전략을 어떻게 대처할 계획인지
룰러: 선수, 스태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구체적인 대처법은 아직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 연습하면서 천천히 준비하겠다. 

Q: 쇼메이커가 생각하는 본인들의 강점과 상대 미드 정글의 평가는 어떤가?
쇼메이커: 우리의 강점은 오래전부터 맞춰온 합이다. 말을 하지 않아도 어떤 플레이를 할지 미리 파악하고 있을 정도다. 젠지 듀오는 비디디의 플레이를 클리드가 갱킹과 상대 카정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잘 활용한다. 

Q: 두 감독의 결승전 예상 스코어는?
김정균: 젠지의 실력을 감안해서, 결승전은 3대2로 담원 기아의 승리로 끝난다. 풀세트 접전인 만큼 팬들 입장에서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주영달: 젠지가 3대0으로 승리하거나, 3대2로 담원 기아가 승리할 것 같다.

Q: 우승 공약은 무엇인지
김정균: 우승만 하면 선수들의 소원은 모두 들어줄 계획이다. 
주영달: 팬들이 원한다면 우승했을 때 펀치를 날리겠다. 

Q: 플레이오프 규칙 변경으로, 정규시즌 1위라도 1경기를 치러야 했는데
김정균: 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볼거리가 많아졌다. 좋게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Q: 결승전 승리팀은 MSI 개최지인 아이슬란드로 떠난다. 혹시 아이슬란드행을 기대하고 있나?
쇼메이커: 개최지를 듣자마자 너무 가고 싶었다. 화산이 폭발해서 돌아오지 못해도 명예로운 죽음으로 받아들이겠다. 꼭 가겠다. 
룰러: 비행시간을 미리 계산했을 정도로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였다. 

Q: T1이 아닌 담원 기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은 김정균 감독에게 어떤 의미인가?
김정균: 개인적인 의미는 크지 않다. 그저 선수들과 함께 스프링을 우승하는 것이 영광스러울 뿐이다. 지난해 롤드컵부터 강행군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에도 우승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Q: 시즌 도중 흔들렸던 플레이를 바로잡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어떤 피드백 과정을 거쳤나?
주영달: 피드백은 항상 기본적인 부분을 강조한다. 사소한 실수로 젠지가 부족하다는 말이 나올 때마다 정말 속상했다. 그동안 패배했던 모든 경기들이 젠지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것 같다. 

Q: 손목 부상을 걱정하는 팬들이 많은데
쇼메이커: 약을 꾸준히 먹고 치료도 잘 받고 있다. 많이 나아졌다. 

Q: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비디디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김정균: 비디디 선수도 정말 잘하지만 쇼메이커는 훨씬 더 잘한다.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Q: 담원 기아는 정규 시즌 1위이며, 지난해 롤드컵 우승 팀이다. 이들과 맞붙는 젠지는 도전자인가?
주영달: 당연하다. 담원 기아는 지난해 세계 최고의 팀이다. 젠지는 올해 최고의 팀이 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그에 걸맞은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Q: 세나와 초가스 픽은 LEC 리그의 영향을 받은 픽이었나?
김정균: 모든 대회의 밴픽을 참고하고 있다. 밴픽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해당 챔피언을 소화할 수 있는지다. 다행히 베릴은 모든 챔피언이 가능한 선수라,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Q: 탑 초가스와 같은 새로운 전략을 준비 중인지
주영달: 새로운 픽은 당연히 준비해뒀다. 픽 이상으로 밴픽이 중요한데, 밴픽 또한 모든 상황에 맞춰 세팅해뒀다. 

Q: 최근 솔로 랭크에서 미드 트리스타나를 연습하던데, 결승전에서도 뽑을 수 있나?
쇼메이커: 트리스타나는 미드 AD 챔피언인 것만으로 귀한 존재다. 언제든지 꺼낼 수 있다. 

Q: MSI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팀은?
주영달: LEC 지역팀을 만나고 싶다. 지난해 롤드컵의 복수도 하고 싶고 나를 성장시켜준 팀을 만나고 싶다.
김정균: 같은 생각으로 LEC를 만나고 싶다. 
쇼메이커: FPX가 올라오면 재밌겠지만 딱히 생각나는 팀은 없다. 
룰러: 바텀 듀오가 강력한 팀을 만나고 싶다. LCS는 C9, LPL은 RNG를 꼽겠다. 

Q: 감독들이 짚은 상대 정글 선수들의 강점은?
김정균: 클리드는 정말 무지막지한 선수다. 눈을 마주치면 때리니, 무섭기까지 하다. 어떻게든 딜교환을 지지 않으려 하는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주영달: 캐니언은 말 그대로 세계 최고의 정글러다. 라이너를 활용하는 플레이와 캐리력, 모든 것이 완벽하다. 

Q: 팬들에게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주영달: 젠지가 정규시즌 트로피를 차지하는 모습, 꼭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정균: 반드시 우승해서 팬들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룰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
쇼메이커: 지난해 서머부터 월드챔피언십, 케스파컵 모두 결승전에 올랐고 전부 우승했다. 이번에도 우승할테니 관심 부탁한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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