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7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게임 2종을 발표했다.

파이널판타지7 더 퍼스트 솔저는 배틀로얄 액션 장르로, 원작 이전 시기 미드가르가 배경이다. 유저는 솔저 후보생으로 마법과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생존을 위해 몬스터 및 다른 유저와 싸워나간다.

파이널판타지7 에버 크라이시스는 파판7의 컴필레이션 스토리를 총망라하는 싱글플레이 리메이크 타이틀이다. 풀 3D 액션게임으로 변경한 PS4 리메이크와 달리, 원작의 화풍과 액션 연출을 계승해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노무라 테츠야 감독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버 크라이시스에서 전설적 영웅인 세피로스의 어린 시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게임은 매달 분할 출시되며, 최대한 원작의 본질을 재현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더 퍼스트 솔저는 연내 서비스되며, 에버 크라이시스는 2022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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