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공개하고 25일 구글플레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펍지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환경을 모바일에 최적화했으며, 신규 콘텐츠로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총기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부품 장착을 넘어 총기 개조까지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즈 키트를 획득하면 총기에 발사 모드 추가, 성능 개선, 로켓런처 장착 등의 변화를 줄 수 있다. 더불어 드론, 방패, 구르기 등 새로운 피쳐와 8km X 8km의 오픈월드 탐험에 활력을 더해줄 새로운 이동 수단도 사용할 수 있다.
첫 전장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현한 오픈 월드 맵, ‘트로이(TROI)’는 2051년 근미래의 시대적 배경을 담았다. 펍지 스튜디오는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최첨단 렌더링 기술,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전역 조명)이 적용된 그래픽을 구현했다.
박민규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개발 총괄은 “배틀그라운드를 계승할 신작 개발을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차세대 모바일 게임의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작품을 선보여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즐거움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크래프톤의 기업 비전인 제작의 명가 실현하고,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의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라며, “펍지 스튜디오만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를 계속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사전예약 실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채널을 오픈하고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