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출시되어 핵앤슬래시 장르의 표준을 재정립한 디아블로2가 리마스터 된다.

블리자드는 20일 블리즈컨라인 개막식에서 HD로 리마스터 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공개했다. 디아블로2 리저렉티드는 오리지널 본편과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포함한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최신 그래픽 랜더링과 광원효과를 사용해 기존의 게임을 3D 그래픽으로 개선했다. 27분의 시네마틱 영상으로 원작의 그래픽과 분위기를 담았다. 

PC와 콘솔로 게임이 출시되고, 과거의 모습을 추억하는 팬들을 위해 스타2 리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원작 형태인 2D 플레이를 지원한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디아블로2는 블리자드의 상징과 같다.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블리자드 게임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디아블로2는 역작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2021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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