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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H3, 유저는 감독 아닌 '구단주'가 된다

기사승인 2021.02.18  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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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프로야구 H3가 사전예약 1주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야구게임으로 최초의 기록이다.
 
스포츠와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관심은 상당히 높아졌다. 한동안 신작 야구게임의 출시가 뜸했고 3월 시범경기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 시즌과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게임 자체적인 경쟁력도 충분하다. 감독이 아닌 구단주로 팀을 운영하는 방식과 엔씨의 AI 기술을 활용한 디테일한 지표,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콜업(선수영입) 시스템 등이 눈길을 끈다.
 
- 감독이 아닌 구단주가 되다
감독이 돼 구단을 육성하는 기존 야구게임과 달리, 프로야구 H3의 유저는 구단주 역할을 한다.
 
지난 1일 공개된 H3 ver. 스토브리그 애니메이션 영상에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모습을 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감독이 아닌 구단주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최근 프로야구의 경영 트렌드가 프런트 야구인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구단 경영을 담당하는 정책조정실, 전력분석실, 마케팅팀, 메디컬팀, 스카우트팀이 존재하며, 구단 SNS로 팬들과 소통하는 요소가 있다.
 
유저는 모든 정책을 총괄하는 구단주가 돼 각 부서의 안건 제안 및 수행으로 프런트를 성장시키고 더 강한 구단으로 발전한다. 예를 들어 마케팅팀이 실사용 풀세트 유니폼 경매, 자전거 CF 촬영 등의 안건을 제시하면, 원하는 안건을 선택해 검토하고 시행한다.

스포츠게임의 클랜 기능은 이사회로 풀어냈다. 아직 해당 콘텐츠의 구체적인 역할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공개된 스크린샷으로 미루어 볼 때 유저들이 함께 미션을 달성해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 예상된다.
 
특히, 이사회 활동으로 획득한 특수 재화는 성장과 연계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 탄탄한 야구게임의 기본 콘텐츠
야구게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대전 콘텐츠는 페넌트레이스와 챌린지로 구성된다.
 
페넌트레이스는 3.5일동안 한 시간에 1라운드씩, 총 144경기로 구성된 한 시즌을 소화한다. 우승팀부터 5위팀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실제 야구와 동일한 경기 수를 소화한다. 룰도 똑같아 야구팬이라면 이해가 쉽다. 비슷한 수준의 전력을 갖춘 다수의 유저들과 한 리그에 포함돼 일방적이지 않은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챌린지는 리그투어와 랭킹전으로 나뉜다. 리그투어는 서울·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처럼 지역마다 활성화된 리그에 도전하는 콘텐츠다. 서울·경기도의 경우, 고양 리그, 구리 리그, 수원 리그, 인천 리그 등의 세부 리그가 존재한다.
 
랭킹전은 다른 구단주와 승부로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 경쟁을 펼치는 실시간 콘텐츠로, 상위권을 지향하는 유저들의 혈투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 현실적인 요소를 반영한 선수의 개성
선수는 실제 성적과 특징, 수상 기록이 반영된 고유 특성으로 '개성'을 지닌다. 개성 항목은 타격기계, 슬러거, 신중함, 클러치, 레이저빔, 수비장인, 골든글러브, 올스타, 베테랑, 해외파 등 20개의 항목으로 이뤄진다.
 
20' 양의지 카드는 2020 시즌 골든글러브와 올스타를 수상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항목이 활성화돼있다. 개성은 경기 출전 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활성화되기에 꾸준한 플레이가 뒷받침돼야 한다.

추가 스탯을 부여할 수 있는 칭호와 타이틀은 마지막 단계의 기록 업적을 달성했을 때 이용이 가능하다. 기록은 리그에서 20 안타 기록, 10 홈런 기록 같은 단순한 미션이며, 타이틀은 시즌이 종료된 후 획득한 수상 내역에 따라 업적이 완성되는 형태가 예상된다.

선수의 스탯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시스템은 스킬 블록이다. 출전 경기수를 충족하면 슬롯이 개방되며, 스킬 블록을 장착해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일반적인 야구게임서 선수를 성장하는 요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각기 다른 파이프 모양을 연결했을 때 추가 능력을 획득할 수 있어 조합을 생각해야 하며, 충분한 이해도가 필요하다.
 
- 팀 구성의 핵심 ‘이적시장-스카우트-콜업’
시뮬레이션 게임의 핵심 재미인 팀 구성은 이적시장과 스카우트, 콜업 기능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적시장에서 다른 유저들과 자유롭게 카드를 거래할 수 있는데, 독특하게 선수 카드 내에 있는 모든 스펙이 포함된다. 개성이나 스킬블록, 칭호, 트로피가 가격에 반영돼 동일한 카드라도 성장률에 따라 가치 평가가 달라진다.

스카우트는 자신이 보유한 스카우터를 활용해 팀에 필요한 선수를 발굴하고 영입하는 기능이다. 스카우트는 프로야구 H3에서 최초로 도입된 선수 영입 시스템인 콜업과 연관되어 있다.
 
스카우터로 발굴된 선수 중 콜업 시도를 통해 추가 조건을 부여한 선수 획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카우터가 7코스트 선수를 발굴했다면, 콜업에서 해당 선수의 구단이나 지역, 포지션 등의 추가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원하는 선수를 획득할 확률이 높아져 적절히 활용하면 빠르게 팀을 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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