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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등장한 골프게임, 버디크러시의 첫 느낌은?

기사승인 2021.02.05  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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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2021년 첫 신작, 버디크러시가 4일 정식출시됐다.

버디크러시는 오랜만에 등장한 모바일 골프게임으로, 장르 특유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활용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접근성을 확보했다.

게임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는 레슨센터다. 기본적인 조작부터 스핀, 에이밍, 퍼팅, 러프 샷, 아이템 및 소모품 활용 등의 심화 요소까지 튜토리얼로 경험이 가능하다.

골프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반드시 숙지가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유료 재화인 크리스탈을 보상으로 제공해 육성에 도움이 된다.

튜토리얼을 마무리하면 자유롭게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픈스펙으로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등급 매치, 싱글 모드, 팀랭킹전, 이벤트 모드, 친선전 등이다. 캠퍼스에서 활용 가능한 각종 기능을 포함하면 볼륨이 방대하다.

메인은 글로벌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1대1 승부를 펼치는 등급 매치다. 두 명이 플레이하는 콘텐츠로 경기의 템포가 빠르며, 단판으로 승부가 결정돼 플레이 타임이 짧다.

실시간 대전의 경우 매칭 시스템이 중요한데, 글로벌 서비스 덕분에 늦은 시간에도 빠르게 매칭이 이뤄진다. 동일한 등급의 유저들끼리 매칭돼 큰 실력 차이 없이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등급 매치가 실시간 콘텐츠라면, 팀랭킹전은 비동기 PvP 콘텐츠다. 4개의 캐릭터를 9개의 홀에 배치해 시뮬레이션으로 대결하며, 필드마다 버프를 받는 캐릭터가 정해져 있어 전략적인 배치가 중요하다.

특히, 3명의 캐릭터 활용 시 모든 능력치 +10, 4명의 캐릭터 활용 시 모든 능력치 +20의 버프가 있어 최대한 많은 캐릭터를 육성한 유저가 유리하다.

모든 경기가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돼 피로도가 낮으며, 캐릭터의 성장 차이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수동 조작에 자신이 없지만 캐릭터 육성에 재미를 느끼는 유저들에게 적합해 보인다.

PvP 콘텐츠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들을 위한 싱글 콘텐츠도 탄탄하다. 싱글 모드는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으로 구분되며, 정규 시즌에서 40위 안에 들어갈 경우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다.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리그가 종료되면 결과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각종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초반 단계의 리그는 AI 수준이 낮아 초보 유저들도 충분히 상위권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으며, 자동 플레이가 가능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벤트 모드와 명예 시험장, 트라이 모드는 일종의 도전 콘텐츠다. 각 모드는 특수한 규칙을 지니며, 버디 2회 달성, 어프로치 5m 달성 같은 임무를 달성했을 때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획득 가능한 보상은 크리스탈이나 높은 등급의 장비가 등장하는 프리미엄 장비상자, 캐릭터 의상 뽑기권 같은 고급 아이템이기에 동기부여가 확실하며, 목표를 달성했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부족한 실력을 보완할 수 있는 성장 요소도 눈에 띈다. 성장 요소는 크게 캐릭터와 장비로 2가지다. 특정 캐릭터로 플레이할 때 경험치를 획득하며, 레벨업 시 훈련 및 특성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훈련 포인트는 비거리나 정확도, 타구 영역 같은 기본 스탯과 드로우 샷, 페이드 샷, 로우 샷 등의 기술을 습득하는데 사용된다. 특성 포인트는 굿 샷 비거리 페널티 감소, 나이스 샷 비거리 페널티 감소, 굿 샷 크러시처럼 특수한 효과를 지닌다.

훈련과 특성 포인트 모두 과금 없이 해당 캐릭터로 플레이만 해도 경험치가 쌓여 꾸준한 플레이가 뒷받침된다면 성장이 가능하다.

장비는 우드와 아이언, 웨지, 퍼터, 골프공, 클럽커버로 이뤄지며, 비거리와 정확도, 타구 영역 등에 영향을 준다. 등급은 일반, 고급, 희귀, 영웅, 전설로 분류되며, 영웅 등급부터 세트효과를 지닌다.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기본 성능과 세트 효과의 영향력이 커져 상위권을 지향하는 유저라면 장비 강화는 필수적이다. 상위 등급 장비는 획득이 쉽지 않지만, 출시 초반 각종 이벤트와 플레이 보상으로 영웅 등급 아이템 및 크리스탈을 제공해 무·소과금 유저들도 노려볼 수 있는 시점이다.

서버 안정성은 조금 더 높일 필요가 있다. 오픈 1시간 만에 서버 이슈가 발생한 것에 이어 5일 새벽에는 약 5시간 동안 점검이 이어지면서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

더불어 마켓에서 앱이 검색되지 않거나 기기 호환 문제로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 등 서비스 초기 유저 이탈에 직결되는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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