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21이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 TOTY) 명단을 공개했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은 12번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1 TOTY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은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으며, 리버풀이 2명으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토트넘)은 19명이 후보인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나, 베스트11에 선정되지 못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음바페에 밀려 명단에서 제외되는 충격을 안겼다.

TOTY 선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손흥민, 메시,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는 1월 28일까지 투표를 통해 12번째 선수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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