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요게임의 라인업은 ‘독특함’을 갖추고 있다.
  
기존 시리즈와 180도 달라진 분위기의 ‘슈퍼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니어 시리즈의 첫 모바일게임 ‘니어 리인카네이션’까지 새로운 느낌의 모바일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2013년 Wii U로 출시된 슈퍼마리오 3D 월드의 닌텐도 스위치 이식작, ‘슈퍼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가 2월 12일 출시된다.

가장 큰 변경 사항은 쿠파의 외형이다. 기존에 비해 훨씬 거대해졌으며, 쿠파 등장 시 기존 마리오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어두운 분위기로 전환된다. 퓨리 월드란 이름에 걸맞은 새로운 느낌을 전달한다고 볼 수 있다.

유저는 중간중간 거대 마리오로 변신해 전투를 펼치는데 분노한 쿠파와 비슷한 크기로 커지며 기존 마리오 시리즈와 다른 액션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버디크러시>

컴투스의 신작 골프게임 ‘버디크러시’가 2월 4일 국내 정식출시된다.
  
버디크러시의 외형은 캐주얼 느낌이 강하다. 애니메이션 그래픽과 간단한 조작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느낌을 전달한다.
  
반면, 게임 시스템은 스포츠게임이기에 사실감에 공을 들였다. 샷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실제 골프와 동일하다. 바람의 세기, 샷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비거리, 임팩트 위치에 따른 공의 경로 변화 등 샷을 위해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은 100만을 돌파했으며, 여자친구 은하와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조회수 4만을 넘어섰다.

<리틀 나이트메어2>

리틀 나이트메어의 정식 후속작 리틀 나이트메어2가 2월 10일 정식출시된다.

리틀 나이트메어2는 타시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호러 어드벤처 게임으로, 멀리 떨어진 신호탑에서 울려 퍼지는 송신으로 인해 일그러진 기이한 세계에 갇힌 소년 모노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모노와 전작의 주인공 노란 우비의 소녀 식스가 힘을 모아 퍼즐을 해결하는 방식이며, 호러 어드벤처에 걸맞은 영안실이나 생명체의 체내 같은 기괴한 장소 등을 탐험할 수 있다.  

리틀 나이트메어2는 PS4와 닌텐도 스위치, PC, 엑스박스 원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추후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 등 차세대 콘솔 플랫폼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니어 리인카네이션>

니어 오토마타의 정식 후속작 ‘니어 리인카네이션’이 2월 18일 정식출시된다. 
  
니어 리인카네이션은 PC, 콘솔버전의 전작들과 달리, 니어 시리즈 최초의 모바일게임이다. 니어 시리즈의 창시자인 요코오 타로와 니어 오토마타의 사이토 요스케, 요시다 아키히코가 개발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쿼터뷰 시점의 3D와 사이드뷰 시점의 2D가 장소에 따라 전환되는 연출이 특징이며, 3명의 캐릭터를 하나의 파티에 편성해 턴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정식출시일인 2월 18일부터 니어 오토마타와 콜라보레이션이 시작되며, 2B와 9S, A2 등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니어 리인카네이션은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일본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소울워커 아카데미아’는 소울워커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로 2월 1일 정식출시된다.
  
원작 특유의 액션과 카툰렌더링 그래픽을 이식했으며, 기숙사 생활과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 온천 시설, 카페, 공원 산책, 쇼핑 등의 학원물 컨셉의 콘텐츠를 접목했다.
  
모바일에서 조작이 어려운 액션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타이밍에 맞춰 회피하면 시간이 느려지는 연출로 타격감을 살렸다.
  
유명 성우진 약 30여 명을 섭외해 원작 못지않은 음성 퀄리티를 준비했으며, 영상을 비롯한 각종 컷신 연출은 풀보이스로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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